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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동물이든 때려서 쓰러뜨리고 먹이를 먹이면 길들이기가 가능하더라구요.

시간이 갈수록 레벨올리고 발전할 수록 더 강한 동물을 잡고 탐험하는 재미가 있어요.


처음엔 속옷만 입고 시작하는데 원시인마냥 주먹으로 나무 캐고 돌줍고 돌도끼 만들고 발전해나가는 방식이죠.

반복작업이 꽤 있어서 컨텐츠를 바로 즐겨보기엔 시간이 좀 걸리는게 흠이에요.

생존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물이랑 음식도 고려해야되요.



동물한테 옷도 입혀줄 수 있고 여러가지 옷이나 물건을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는 소재들이 많아요.

낚시도 가능하고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동물끼리 가끔 서로 싸우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것도 소소한 볼거리죠.

동물이 멍청해서 잡기는 쉬운편이지만 너무 강하면 금세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되요.


모래폭풍이나 천둥, 비가 오기도 하는데 모래폭풍이 불땐 아이템창에 모래가 가득차기도 해요.


동물 위에다가 건물도 지을 수 있고 나중되서 렙오르면 첨단 건물도 지을 수 있어요.

건물짓는건 재료만 있으면 큰벽하나 만들어서 이어붙이고 어디든 위치시켜 자유롭게 만들 수 있죠.



캐릭터 만들때 체형을 괴상하게도 만들 수 있고

능력치를 올릴 수 있으며 레벨이 오를 수록 아이템도 더 다양하게 만들 수 있죠.



건물도 다 뿌시고 들어와서 공격하는 강한 놈도 있어요.

캐릭터 이동속도를 올리면 엄청 빨라서 원거리로 도망치면서 쏴대면 어느새 쓰러져있어요.



똥을 랜덤하게 수시로 싸대는데 모든 동물이 그래요. 처음엔 웃겼는데 지금도 가끔 예상치 못할때 피식 웃곤해요.



동물 엄청 수집해서 기르고 있는 모습이에요. 많은 시간을 들인게 보이네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동물이 있어서 그거 보는것도 뿌듯하고 키우는 맛이 있어요.



이런 빙하지대도 있고 동굴도 있고 사막지형도 있어요. 모험하기 딱 좋죠.


전쟁도 있는데 동물 위에 올라타서 물고 뜯는 명령을 내려서 죽이거나 무기를 이용해서 죽이기도 해요.

사람끼리 하는거라 기대하다보면 실망할 수도 있는데 멍청한 ai보단 재밌는게 가끔 생기는 정도인게 현실이지만 재미있습니다.


대다수의 생물(몬스터)들은 조련이 가능하다. 

크게 기절을 이용한 마취 테이밍과, 마취하지 않는 평화 테이밍으로 나뉜다.


평화 테이밍의 경우 일부 동물들만 가능한것으로, 대표적으로 이크티오사우르스와 기간토피테쿠스, 리스트로사우루스, 모스콥스가 있다.

테이밍 방법은 매우 단순한데, 0번 단축키에 먹이를 지정하고, 다가가서 e키를 눌러 먹이를 먹이면 된다. 시간이 지나 동물의 허기가 감소하면 다시 반복. 일반적으로 처음 한번이후 두번째 먹이를 줄때까지 시간이 한참 걸리니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그 이후로는 먹이를 받아먹는 속도가 빨라진다.

평화 테이밍을 해야하는 대부분의 생물은 길들이려면 레밸 제한이 있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시간과 자원만 있으면 테이밍이 가능하지만 테이밍 도중에 데미지를 입으면 테이밍이 초기화된다. 그리고 플레이어든 뭐든 인식하여 전투에 돌입하면 어그로가 끌린 동안은 먹이를 줄 수 없다. 그러니 잠시 도망쳐서 어그로가 풀릴때 까지 기다려주면, 도중에 데미지를 입지 않았을 경우 테이밍을 이어갈 수 있다.

선공형 동물중에도 평화테이밍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이 경우 대부분은 벌래 퇴치제를 사용하면 어그로 범위가 크게 줄어들고 길리슈트까지 착용하고 엎드린채 다가가면 거의 인식하지 못한다. 예외로 페고마스텍스, 트로오돈, 투소테우티스가 있고, 그중 투소테우티스는 딱히 꼼수가 없는 괴물이니 튼튼한 생물을 제물로 바치고 자기 생물을 먹는동안 먹이를 주어야 한다. 길들이는 팁은 각 생물 항목 참고.


마취 테이밍은 테이밍 가능한 대다수 동물들에게 적용된다.

테이밍할려는 생물을 어떤방법으로든 기절시키고 수면베리(Nacroberry)또는 수면독(narcotics), 그것도 없으면 기절시키는데 쓰는 도구(...)나 주먹(...)으로, 기절상태를 유지시켜주며 먹이를줘서 길들이는것이다 육식성은 고기를 인벤토리에 넣어줘야하고 초식성은 열매를 인벤토리에 넣어줘야 한다.

기절시키는 생물은 기절수치가 어느정도 상승하고 나면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 강력한 렉스도, 심지어 생물병기인 기가노토까지도 무조건 도주를 시작하니 뭐든지 길들이려면 최대한 구석으로 유인해서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간혹 언덕 위나 넘지 못하는 바위를 사이에 두거나 한 뒤 기절시키려 하다보면 기절수치와 관계없이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이건 AI가 다른 길을 찾기 위해 하는 행동으로 어느 정도 있다가 다시 빙 돌아서 온다. 두 모션의 차이는 기절수치가 올라가서 도망가기 시작하면 도중에 안돌아 오는건 둘째 치고 도망치면서도 머리를 옆으로 돌려 계속 플레이어를 주시하며, 주변의 뭐가 있든 공격을 받든 반격하지 않고 도망간다.

이 도망치는 것에 대응할 가장 좋은 방법은 함정을 만들어 가두는 것 이지만 자연적으로 계곡이나 절벽으로 몰아갈 수 있는 곳이거나 주변에 위험한 생물이 없다면 다른 생물을 타고 쫒으면서 기절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종마다 선호하는 먹이가 있는데, 전갈을 비롯한 일부 절지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육식성 동물은 고품질 생고기(Raw Prime Meat)를, 초식성 동물은 대부분 메조베리(Mejoberry)를 선호하며, 사료(Kibble)나 전용 먹이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먹이보다 몇배는 빠른 테이밍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먹이의 효율은 전용 사료 및 먹이 > 양고기 >>> 익힌 양고기 > 고품질 생고기, 야채류 >> 구운 고품질 고기, 메조베리 > 고품질 생선살 > 날고기, 일반 열매 > 날 생선살 > 구운 고품질 생선살.. 순으로 늘어진다. 일부 생물의 경우 일반적인 육류보다 생선살을 더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조련 효율도에 따라 조련시 야생레벨에서 보너스로 붙는 레벨이 더 상승하고, 상승한 만큼 능력치도 올라간다. 어떤 능력치가 레밸 상승에 따라 영향을 받을 지는 운의 요소가 크기 때문에 똑같은 체력과 레벨을 가진 티라노 두 마리를 길들여도 최종 체력이 다를 수 있다. 문제는 조련후 육성해서 올릴 수 있는 레벨이 한계치가 있으므로 여유가 되면 야생상태에서 최대한 레벨이 높은 공룡을 길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상술했듯이 피해를 입든가 먹이를 먹일때마다 조련 효율도가 떨어지므로 가능한 효율성이 좋은 먹이를 먹이고 적대적인 이들 혹은 육식공룡으로부터 지켜야한다. 문제는 이러한 조련특성 때문에 희귀도가 높은 공룡을 길들일 경우 엄청난 분쟁이 발생한다. 특히나 공중 결전병기인 케찰코아틀루스의 경우 저렙 개체도 보기 힘든데 고렙 개체는 어쩌다 한번 볼 정도로 귀한지라 야생 상태에서 60렙 근저리만 되도 그 부근에 사는 모든 부족들이 목숨걸고 달려든다. 덕분에 상대적으로 약한 부족물론 케찰을 노릴 정도면 장난 아닌 파워를 지닌 부족중 하나겠지만은 조련분쟁에서 치이고 또 훗날 이때 뺏긴 공룡에게 한번 더 털리는 양극화 현상이 매우 심하다.


첫번째 단계는 유아기로 매우 연약한 상태인데, 모든 능력치가 성체의 1%정도이며 허기와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허기가 0이되면 체력이 떨어는 속도도 가속된다! 따라서 즉시 먹이를 주지 않으면 수분, 경우에 따라 수초 이내에 굶어죽는다. 이때 줘야 하는 먹이는 특별한것이 아니고 일반적인 육류(구운고기, 육포, 키블 포함)나 열매를 인벤토리에 넣어주면 된다. 유아기 때는 먹이통의 먹이를 스스로 못먹고, 모든 능력치가 매우 낮은 상태로, 무게 역시 매우 적을 것이니, 유아기가 지날때까지는 어린 생명체 옆에서 지속적으로 먹이를 공급해주어야 한다. 

이후 소년기에 접어들면 어느정도 능력치가 붙게된다. 어느정도 레벨이 되는 부모의 새끼라면 더욱 더. 그리고 이때부터 사료통에서 직접 먹이를 꺼내 먹으며, 허기 감소량이 줄어든다.

청년기쯤에는 허기 감소량이 확연히 줄어들어 여기까지 성공적으로 자랐다면 크게 걱정할 일은 후술할 각인을 빼면 없게 된다.


ARK에는 많은 상태이상이 존재한다. 원인은 날씨, 플레이어의 무게나 체력, 각종 독을 지닌 생물 따위로 여러가지가 있으며, 대부분은 일시적이지만 늪지 열병이나 부상, 무거움 같은 치료하거나 플레이어의 현제 능력치에 따른 반영구적 상태이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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