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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하고나면 편안해지는 요가

과정 2017. 3. 2. 21:51



주로 컴퓨터에만 해서 앉아만 있다보니까 허리가 안좋아지더라구요


허리 뼈돌기가 좀 튀어나오고 그래서 병원을 갈까 진지하게 고민했던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병원가면 약이랑 물리치료 뭐 그런거 받아봐야 의존밖에 더되겠나 싶었죠.


수술에 대한 인식도 별로였고 인터넷 뒤져보니까 운동이랑 요가만 꾸준히 하면 괜찮다는 글을 봐서 위의 요가 동작을 시작해봤죠.


처음엔 하기 정말 싫었고 힘들었고 귀찮았는데 날 달래며 간간히 했어요. 나중엔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렇게 한달동안 한동작 30초씩 10번 남짓했나? 그러더니 효과를 봤어요.


허리도 편해지고 근육이 풀어지면서 시원하고 기분이 맑아졌죠.




요가를 하는 것은 세포 수준에서 면역을 증진시킨다고 합니다. 다른 활동 즉 음악을 듣는다거나 하이킹을 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가는 전체적인 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면역성을 증가시킵니다. 더 잘 움직일 수 있고, 혈액 순환도 좋아지며, 다른 장기들도 잘 동작하게 되는 것이죠.


3개월 동안 요가 연습을 한 사람들에게서 편두통의 훨씬 줄어든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직 편두통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못했는데요. 정신 스트레스와 육체적 조화가 어긋날때 편두통이 일어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구부러진 어깨를 바르게 펴주고 머리를 곧바로 하게 되면, 신체적 불균형이 해결되어 편두통이 해결될 수 있죠.


8주동안 요가를 실시한 사람들이 훨씬 질 좋은 수면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실험자들은 평소에 불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2번 정도의 요가가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수면을 도와주고, 피로감도 덜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요가를 통한 호흡법과 정신 훈련이 마음을 천천히 가게 하여 잠을 더 잘잘 수 있게 되는 거지요.


정기적인 요가 연습은 정신과 마음의 일치성을 도와주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요가를 통해 자신의 몸에 대한 인식을 좀 더 깊게 하게 되면 특정 욕구, 예를 들어 식탐 같은 욕망에 잘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식욕이 생길 때 천천히 고려하여 몸에 좋은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줍니다.





허리 아픈 이유는 골반의 각도에 있다. 

그 각도를 조절하는 것은 바로 근육이다. 

근육의 작동 원리에 따른 운동을 통해 교정하자.




왼쪽 그림이 골반 전방경사, 오른쪽 그림이 골반 후방경사. 


골반이 정상적인 각도에서는 허리가 사알짝 펴져있다. 왼쪽 그림에서 척추가 너무 굽어지지 않고 사알짝 펴진 상태. 


골반 전방경사는 배가 앞으로 튀어나오고 허리는 과도하게 오목해진 상태야. 살이 안쪘는데도 배가 튀어나와보임.


골반 후방경사는 반대로 좆이 튀어나오고 허리는 1자로 평평해진 상태야. 


사진에서 빨간 부분이 근육인데 운동을 할수록 화살표 방향대로 당겨짐. 



erector spinae : 척추기립근 


Iliopsoas : 장요근 


rectus femoris : 대퇴직근 


gluteus maximus : 대둔근 


hamstring : 대퇴이두근 


rectus abdominis : 복직근 


external oblique : 외복사근 



구조적으로 골반 전후방 경사 설명해볼게. 


골반 전방경사인 사람들은 척추기립근과 장요근, 대퇴직근 등이 강해. 반면에 응디근육(대둔근), 대퇴이두근(햄스트링), 복근이 약해 


해결책은 척추기립근과 장요근 대퇴직근은 스트레칭(이완) 해주고 응디근육과 허벅지 뒷쪽, 복근에 근력을 강화해주는거지. 


골반 후방경사인 사람들은 정반대임. 응디, 햄스트링, 복근이 강한 반면 기립근, 장요근, 대퇴직근이 약함. 


해결책은 응디 햄스트링 복근 스트레칭 해주고 기립근, 장요근, 대퇴직근 근력 강화해주면 됨.



정기적인 요가 연습은 정신과 마음의 일치성을 도와주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요가를 통해 자신의 몸에 대한 인식을 좀 더 깊게 하게 되면 특정 욕구, 예를 들어 식탐 같은 욕망에 잘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식욕이 생길 때 천천히 고려하여 몸에 좋은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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