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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밑의 재료를 가지고 만든다.

아래는 창작물들.






각종 부품들로 공성 병기첨단무기를 만들어 스테이지별로 목표를 달성하는 게임이다. 구조물 일정 비율 이상 파괴, 일정 수 이상 적군 제거하기, 특정 오브젝트 배달하기 등의 미션을 수행 등이 미션으로 주어져 있다. 샌드 박스 모드 또한 존재한다.


물리 엔진이 주가 되는 게임답게 하중이나 무게중심 등도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고, 부품 하나하나에 키를 따로 적용하거나 동력으로 움직이는 각종 부품들을 통해 복잡한 메커니즘도 구현할 수 있다. 제작자가 이 게임을 만든 취지는 유저들이 투석기나 바퀴달린 이동식 대포같은 일반적인 공성무기를 만드는 것이었지만, "부품은 뭐든지 드릴테니 원하시는걸 자유롭게 만들어보세요!"라고 하는 게임들이 다 그렇듯이 장잉정신이 넘쳐나는 유저들의 손에 의해 오늘도 온갖 희한한 병기와 각종 해괴한 것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정교하게 짜여진 물리 엔진이 게임플레이의 굉장히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삐끗하면 사정없이 산산조각나는 공성병기를 볼 수 있다. 또한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적도 여기에 대항해 지뢰를 설치하거나 대포를 쏘아대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방호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0.10버전 이전의 근접 보병은 그냥 장식이라 할 만큼 약했지만, 이후에 나오는 보병들은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만드는 물체 크기가 커질수록 렉이 폭발하는 현상이 있었지만, 2.0 업데이트로 유니티 5 엔진으로 변경됨에 따라 거의 해결되는 등 꾸준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거대 병기가 활개치기엔 맵이 너무 비좁은 등 아쉬운 점도 꽤나 있는 편. 그나마 0.3 업데이트로 추가된 새로운 샌드박스 두 개는 여태까지의 맵과는 차원이 다른 크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가장 강력한 무기인 게임이다.

플레이 진행 중 마우스 드래그로 오브젝트를 임의로 옮기기 가능, 무적 설정, 클릭으로 불 붙이기, 무중력 상태 만들기, 무한 포탄 적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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