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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의 목적

과정 2017. 10. 28. 03:55

http://gigazine.net/news/20170106-video-game-satisfy-basic-human-need/

 




 게임은 오락의 한 가지이며, 단순히「즐기기」위해 게임을 플레이한다고 생각되곤 합니다. 그러나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인간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GTA는 최근에 가장 인기를 끈 게임 중 한 가지로,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는 현실에서는 존재하기 어려운 「무법자」가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체험합니다. 게임 속에서는 운전자를 끌어내서 자동차를 훔치거나, 자동차로 인도를 폭주하거나, 10살 짜리 소년에게서 자전거를 빼앗거나,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서서 갈매기를 사격하기 등 원하는 대로 행동을 할 수 있는데 현실에서는 법률이나 도덕적인 문제에서 게임과 똑같은 행동을 하기란 꺼림칙할 것입니다. 


물론 스토리대로 게임을 진행하거나 게임 속에서도 신호등의 규칙을 지켜며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 자유도가 높은 게임성을 가진 GTA의 플레이 내용이나 방향성에서 볼 때 사냥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게임 내에서도 야생동물을 추적하고, 해양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은 게임 속의 제트스키에 흥미를 갖는 등 평상시의 활동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일 현실에서 분노를 느끼고 있다면 게임 속에서도 분노를 발산시키는 행동을 취할 수도 있죠.



이렇게 사람은 「무엇 때문에 게임을 하는가?」라는 주제를 추구하는 철학자나 연구자는 많이 존재하며 기존의 연구 결과로부터 「게임의 목적은 『즐기는』 것 뿐만이 아니다」라는 사실이 파악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연구자이며 컴퓨터 게임 디자이너이기도 한 영국의 리차드 바틀 씨는 「플레이하는사람의 성격이나 흥미가 게임의 플레이 내용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1980년대의 MUD형 멀티플레이 RPG를 연구한 1996년의 기사에 따르면 바틀 씨는 플레이어를 「Killers(살인자)」, 「Achievers(목적 달성자)」, 「Explorers(모험자)」, 「Socializers(사교를 즐기는 자)」라는 크게 4가지 타입으로 분류했습니다. 예를 들어 Socializers가 다른 플레이어와의 관계를 쌓기 위해 시간을 사용하는 동안 Achievers는 경험치나 게임 내 통화, 뛰어난 장비 등 게임 내 스테이터스를 확보하기 위해 활동하는 등 「게임을플레이하는 목적은 각 사람에 따라 다르다」라는 것이 증명되었다는 것입니다.




바틀 씨가 제시한 「플레이하는 사람의 성격이나 흥미가 게임의 플레이 내용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경향은 게임 속에서 선택하는캐릭터나 직업에 영향을 미치며 그 외에도 힐러 캐릭터를 선택한 사람은 다름 게임에서도 힐러 캐릭터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등 다름 게임 타이틀에서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바틀 씨는 「멀티플레이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것은 아이덴티티를 모색하는 행위입니다. 당신이 실생활에서 얼간이라면 모든 사람들 앞에서도 그럴 테니까요」라고 밝혔습니다.


2012년에도 5명의 심리학자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의 타입」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 팀에 따르면 특히 「이상적인 자신(보다 강하고, 보다 아름답고, 보다 명예롭고, 보다 관대한 등의 역할)」을 연출할 수 있는 게임일수록 플레이어에게 본질적인 만족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감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었습니다. 「현실세계에서는 모든 행동에 어떤 종류의 압박감이 영향을 미치지만 게임 속에서는 그러한 압박감이 존재하지않습니다. 이것이 사람들이 온라인 RPG를 플레이하는 진정한 이유죠」라고 바튼 씨는 말합니다.




원하는 대로 이상적으로 꿈꾸는 자기자신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중대한 목적임을 많은 연구자가 밝힌 것처럼 바틀 씨는 「자아실현은 매슬로의 욕구단계설의 정점에 있는 것으로 많은 게임이 이 요구를 충족시켜 줍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출처:게임을 플레이하는 목적은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는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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