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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존감의 공부 악영향

과정 2017. 10. 31. 09:21

 

현재 일베가 유머 커뮤니티의 부동의 1위를 점하고 있음은 아는 게이들은 잘 알 것 이다.

 

 

 

그런 만큼.온갖 능력자들과 더불어 병신력을 뽐내는 게이들도 있을 것 이고...

 

온갖 ㅎㅌㅊ 인생들과 더불어 ㅅㅌㅊ 들도 있을 것 이고..

 

100만명의 다양성이 만들어 내는 재능에 게이들도 감탄하며 일베를 즐길 것 이다..

 

운동게이들..심리학 게이들...등등..

 

정보글의 범주와 다양성과 정성을 보고 있자면..그 어떤 유머 사이트 보다도 쉽고 와닿는 말투로...좋은 정보를 얻어 가는 게이들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그렇고..나 역시 개쓰레기 엠참인생으로 가끔은 일게이들 위해 정보싸고 싶다 이기야.

 

 

 

혹시라도 일베를 매일 출근하듯 찍으면서 1시간 하면서 거의 모든 일베간글을 클릭한 게이들은 이거 한 가지 공감할 수도 있을것같다..

 

다름아닌 밑과 같은 제목의 글을 본 적 있을것이다.

 

--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자.

 

여자를 상대하는데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

 

--

 

뭐..이런식의 글들이 꽤 많이 일베를 간 듯 기억한다..

 

 

자존감...정말 중요하다..너무너무 중요하다..어떻게 보면 인생전체가 남에게 꿇리지 않고 자존심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발버둥 아닌가??

 

어떻게 보면 인생 전체가..남과 비교하며ㅕ 내 위치를 확인하면서 남이 나에게 거는 기대..그리고 내 스스로 나에게 거는 기대를 만족 시키냐 아니냐에

 

매달리면서 자존심과 자존감을 지키려고 분투하는게 인생 아닌가..??.

 

어떤 게이들은 정말로 심하게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남의 잣대를 스스로에게 들이밀며 스스로를 고문할 것 이고..어떤 게이들은 이 보다

 

초연하면서 거의 초연히 마이웨이를 추구하는듯 느껴지게 인생을 살겠지만..그래도 사회적인 동물인 인간이 자존감을 지키는데는 남 이 어느정도 영향이

 

없을수는 없다..

 

 

혹시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클릭한 게이들에게는 이 글이 그러한 입맛에 전혀 맞지 않을 것 이다..그러나.이 글 을 읽고나면 어느정도는..

 

자존감을 키우는게 왜 중요한지 더욱 공감하며 자존감을 스스로 찾아나갈 동기를 조금 더 고양시켜 줄 것이라 믿는다..(이 글 본 게이들이 그렇게 되리라

 

스스로 믿어야 글 쓸 힘이 난다.;;)

 

 

서론이 길었다.

 

내 글을 요지는 제목처럼 -어떻게 잘못된 자존감이  공부에 악영향을 미치는가??-이다..더욱 큰 범위에서 말하자면..--어째서 자존감이  모든 학습에 있어서

 

중요 요소인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싶은 맘이다.스스로 꽤나 회의적인 편이라고 생각하는데.(덕분에.광우뻥 때도 선동 전혀 안됨!!!)그런 나 스스로를

 

설득한 만큼..그래도 열명중 한 게이 정도는 설득하리라 믿는다..

 

그럼 ..시작한다.

 

ps:글의 전달은 몇가지 연구결과를 바탕을 기본으로 개인적인 해석을 덧 붙여서 전달하고자 한다.

 

 

1.어째서..어느 순간부터 노력에도 불구하고 배움은 정체 되는가..?? -학습의 정체현상. -오케이 플레토-

 스트레스.jpg

(아 씨바. 실력이 존나게 안늘어!!!!!!!)

 

 

 

  

무언가를 노력해본 게이들은 잘 알것이다..뭐든지 처음이 어렵다..시도 자체가 귀찮고.생소한 배움이 압도적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일단 어느정도 부지런함과 열정을 가지고 배우기 시작하면..그것이 골프든.복싱이든..공부든..뭐든 간에 꽤나 속도감 있게 진척됨을 느낄 것이다.

 

물론 이런 변화마저도 최소한 몇주정도의 노력은 기울이고 변화 과정을 기록해야 분명히 느낄수 있다..

 

그리고 꽤 열심히 노력해 나가서 빠른 진전이 이어지면 이런 마음도 들 것 이다.

 

-어랏??나 꽤 재능있네..이 속도로 1~2년이면 이 분야에서 남 부럽지 않겠는데..?-

 

근데.허거덩..그런일은 얼어나지 않는데..급속한 변화는 어느 순간 정체되고 노력의 보상은 더 이상 효율적으로 보상하지 않는다.

 

심지어..깨진 항아리에 물 붓기 같은 기분도 든다..그리고 이런 기간이 길어진다..

 

이런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오케이플레토-라고 한다.학습의 정체현상..

 

진짜 엿같은 현상이다.아니 사실 좆같다.아니다.개좆같다.욕나온다. 포기하고 싶어진다.

 

어째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어째서 이런 장벽에 부딪혀서 뛰어넘기 불가능한 것 처럼 느껴 질까..??

 

어째서 어떤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뛰어 넘어서 저 앞에서 앞서 나갈까??

.

.

.

L.jpg

(이 책에서 밑에서 언급한 3단계 학습이 나온다.저자는 효과적인 노력방법으로 1년만에 미국 기억력 대회 챔피언이 된다 조슈아 포어 라는 기자다.)

 

 

심리학에서는 학습의 단계를 세 단계로 나눈다.

 

 

(키보드로 하는 타이핑에 익숨해져가는 걸로 비유를 들겠다.)

 

1.인지 단계:처음 키보드를 접하는 단계..어떤 손가락이 어떤 철자를 칠수있는지 일일히 확인 하면서..자기 이름 쓰는데 5분도 넘게 걸리며 20번도 넘게 실수하는 단계

 

2.연합단게;자동적이진 않더라도 의식적이고 집중적인 노력을 하면.-아!어떤 손가락은 어떤 철자를 칠수있지!-하면서 천천히 타이핑 할수 있는 단계.

 

3.자동화단계:친구랑 대화하고 음악이 씨끄러운 피시방 같은 곳 에서도 아무런 노력없이 술술 타이핑이 나오는 단계.

 

사실상 엄청나게 많은 학습이..아니 거의 모든 학습이 위 와 같은 단계를 따른다.눈치가 빠른 게이들은 저 3단계의 과정이 무얼 의미하는지 알 것이다.

 

 습관이나 자동화 과정 이라고   생각 하면 정답이다. 학습이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는 이유는 간단하다.뇌는 -습관기계-이기 때문이다.

 

언어..단순한 공장라인의 조립..걷기..모든 운동..모든 지식의  습득과 전문적인 분야에 능통해짐 등 이 모두 저 쓰리스텝을 밟아서 이루어진다.

 

이 와 같은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 질까..??

 

그리 어렵지 않은 신경과학의 지식으로 알수 있다.

 

초기에 학습단계에 뇌는 거의 많은 주의력을 투자해서 무언가를 배워 나간다.나는 그걸로 키보드 타이핑을 배우는 초기에

 

얼마나 자기이름을 애써 쓰는지에 빗대어 말했다. 어쨋든 충분히 노력에서 어느정도 습관이 된다면?

 

더 이상 뇌 전체가 분투하지 않고 -꼬리핵-이라는 뇌 부위가 습관적인 행위를 넘겨받게 된다.이 작은 부위가 습관을 완전히 넘겨 받으면 더 이상 별 애씀없이

 

행동이 가능 해진다.간단히 말하면 어느정도 실력까지가 익숙 해지면 그 과정은 꼬리핵이 넘겨 받는다는 말이다.

그림5_junhw0720.jpg

(꼬리핵의 구조..대가리 아프게 외우지 말길..있어 보이려고 넣은 거임.ㅋㅋ) 

 

이 효율적인 부위가 한 편으로는 문제의 조각이기도 하다.

 

이제 어느정도 습관이 되었기에 더 이상 자동화 과정에 의존할뿐 과거와 같은 압도적인 주의력을 투자하지 않는다.

 

주의력은 뇌의 -섬엽-이라는 부위가 가장 많이 관여하는데 강한 주의력은 장기기억의 형성이나 새로운 신경뉴런들의 성장(간단히 말하면 뇌세포성장)에

 

큰 기여를 한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타성에 젖었다 라는 표현 대로  타성에 젖은 노력만 한다면 발전은 말 그대로 거북이 걸음 상태가 되고 만다.

 

이런 상태가 오래 되면   발전을 위해선 성실한 -자기성찰-이 필요하다.

 

이런식으로 ==난 타성적인 노력을 하는가.?더이상 마음을 모으지 않는가.?타성에 젖은 노력으로 이제는 한번에 한 과제에 집중하지 않고 이것저것 멀티태스킹을 하

 

는가.?

 

이런 질문에 냉정히 묻고 스스로 타성에 젖어 있다 느끼면 새로운 다짐이 당연히 필요해진다.

 

키보드 타이핑 학습에 관한 아주 훌룡한 예 이기에 나는 이걸 기반으로 설명했다.

 

자..너의 타이핑이 300에서 정체되어 있다..더욱 늘리고 싶은데.어쩐지 잘 안된다..

 

그렇다면 스스로 실수를 이끌 더라도 도전적인 과제를 스스로에게 주어야 한다..가령 실수하더라도 400타이핑의 수준에 맞게 글 을 쳐 나간다던지

 

타성에 젖은 반복에 새로운 주의력을 기울인다던지.

 

 

결국 답은 .이거 외에 없다..

-마음의 재집중.-

 

 

여기서 분명 어떤 게이들은 이렇게 물을 것이다.-자존감에 대해서 쓴다면서 왠 뻘소리임?ㅁㅈㅎ드림-..짬깐만..ㅜㅜ...잠깐만 기달려 주라.

 

위와 같은 설명으로 밑밥을 깔아야 그 후의 설명이 완성된다..이해해다오..

 

 

2.왜 어떤 운동선수는 최고가 되지만 어떤 선수는 그저 잘하는 수준이 되는가..?왜 어떤 학생은 공부에서 일류가 되지만 어떤학생은 그저 괜찮은 수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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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전설들의 캐리커쳐.나도 누가 누군지는 모름..;;_)

 

왜 일까? 

절반의 답은 -잘 하고자 하는 분야에 얼마나 시간을 들였는가?-이다..

 

뭐?너무 뻔하다고.?맞다..그래서 절반의 답이다.

 

10000시간의 법칙이라는게 있다.심리학자 앤더슨 에릭슨이 주장한 법칙으로 어떤 분야든지 거기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10000시간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다는 거다.이 정도 시간은 말 그대로 그 분야에서 최고중에 최고가 되려면 들여야 하는 시간이라는 말이다.

 

문제는 여기 있다.학교에서도 똑같이 책상머리에 10시간씩 박고 있는 학생들 중 에서 왜 어떤 얘는 유독 특출난 실력을 갖추는 걸까?

 

왜 똑같이 하루 3시간씩 운동하는 수많은 사람중에 왜 어떤 사람만 프로에 진출할 실력이 되는가>??

 

최고중에 최고들이 많은 노력을 들인것은 분명하지만 그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동안 노력을 기울인것은 아닌 경우가 많다.

 

최고중에 최고들이 높은 집중력을 가진 것은 분명하지만 그 사람들이 자페증 환자와 같은 초월적인 집중력을 가지진 않는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들을 최고로 만들었을까.??

 

답:자기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잘하는 것을 계속 붙잡고 있기 보다는 약점을 자각하고 개선하기.

 

역시 뻔하다고.?

 

문제는 이 명백한 점을 사람들은 스스로 거의 자각을 하지 못한 경우가 태반 이라는 것 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남들보다 더 적은 시간 노력을 한다면 그건 자각하지만

 

(음..저 아이는 나 보다 공부시간이 좀 더 길군.)이런식으로.

 

자신이 자신의 약점을 개선하는 것이 아닌 장점만 붙잡고 있다는 것은 잘 자각하지 못한다.

 

김연아 (1).jpg

 

(김연아는 단지 많이 연습한게 아니다.바르게 연습했다.)

 

 

유나킴의 나라 대한민국이니 만큼 피겨를 예로 해서 들겠다 .

 

최고의 피겨선수들과 그렇지 못한 선수들의 차이를 스포츠 심리학자들이 눈 여겨 봤을때 발견한 중요한 사실이 있다.

 

얼마나 운동을 하는가??아니다.!

 

최고의 선수들은 자신이 어떤 동작에 충분히 능숙하다면 그 동작에 대한 연습을 중지하고 부족한 동작에 대한 연습을 시작한다.

 

그렇지 못한 선수들은 어째서 인지 자기가 잘하는 동작에 더 많이 노력한다.

 

이상하지 않은가..?자신이 못하는 동작일수록 대회에서 결정적인 감정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크고.무엇보다도.잘하는 동작을 연습해서 얻는 이익보다는

 

못하는 동작을 연습해서 얻는 이익이 명백하게 큰 경우가 대부분인데도 이러한 잘못을 저지르는 경우가 매우 많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육체적으로 하자없는 건강하지만 특별히 운동은 안하는 일반인이 마라톤을 완주하는데는 약 11시간 정도가 걸린다.

 

하지만 단5개월 정도 훈련하면 약 4시간 정도에 통과가 가능하다.그렇다고 또다시 5개월 정도 운동하면 2시간30분에 들어올수 있다라는 말인가.?

 

당연히 이건 절대 불가능하다.실력이 상승 할수록 들인댓가에 비해서 이익은 점점 감소한다.

 

피겨에서의 동작도 이와같다.잘 못하는 동작일수록 급상승이 가능하기에..분명히 냉정히 생각하면 실력의 총량을 끌어올리려면 못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훈련에 더욱 집중해야한다..

 

그런데 어째서 사람들은 이러지를 못할까..?왜 어차피 많은 시간을 노력할 바에는 더욱 효율성 있는 방법을 택하지 못하는가..

 

답은 이거다

 

자존감 지키기 -실패하는 나는 싫어..잘하는 동작을 자꾸 반복해서 못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대서 오는 열패감을 피할꺼야-..라는 마음가짐..

 

정말 장담할수 있는건 만약에 게이들도 어떤 것 에 대해서(그것이 무엇이든 게임이든.뭐든)능숙 해지고 싶을때 스스로의 마음을 지켜봐라..

 

스스로 잘한다고 믿는 부분에 얼마나 매달리는지 말이다

 

(예를 들면 나는 개인적으로 스타를 즐겨 하는데 잘하는 종족으로 잘 하는 전술만 한다..

 

이런식으로 협소하게 연습했기에 아주 오래 전에 실력은 정체 되 있다.)

 

그렇다면..과연 이러한 심리를 증명할수 있을까??있다.

 

3.자존감을 지키려는 필사적인 노력.그 가련한 분투의 증명.

 

100명의 사람을 어떤 심리학자들이 심리실험을 위해서 모았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대학교 교수들인 심리학자들이 재직하는 학교의 학생이다.실험의 요청에 100명의 사람들이 응했고.

 

실험날짜가 되자 피험자(실험대상자들을 지칭하는 심리학용어)들은 교실같은 공간에 모인다.

 

그리고 나서 실험자인 교수들이 피험자들에게 어떠한 문제지를 나누어 주고는 이들에게

 

"이 문제를 지능테스트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테스트 후 개인들의 점수

 

 본인과 우리만이 알 것 입니다.최선을 다해 주십쇼"

 

라고 말한뒤 시험을 치게 한다.

 

100명의 피험자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문제를 풀고나서 시험지를 제출한다.

 

채점이 끝난후 교수들은 피험자들에게 말한다.

 

"노력해주셔서 고맙습니다.35명 정도의 분들이 만점을 받았군요.우리도 예상 못한 정말 훌룡한 성적 입니다."

 

그리고 나서 곧 이어서 또 한번의 테스트가 있을거라고 말하면서 잠시동안 긴장을 풀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 시간동안 피험자들에게 둘중 한가지 꼭 선택해야 하는 선택사항을 제시한다.

 

"두번째 테스트 전 에 꼭 선택해주셔야 하는 단계가 있습니다.여러분은 두 번째 테스트 전에 저희가 제시하는 음료중 하나를 마신후 시험을 보셔야 합니다.

 

첫번째 음료는 인지능력을 더 각성해줄 성분이 첨가된 음료이고 두번째 음료는 반대로 조금 졸리고 마음이 흐릿해지는 음료입니다."

 

피험자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

 

사실 실험의 요지는 여기있다.실험심리학은 피험자들에게 어쩔수 없이 거짓말을 할수 밖에 없는데.그들이 실험의 의도를 알면 실험결과가 망쳐지기 때문이다

 

교수들이 거짓말을 한 부분은 무었일까?음료는 사실 전혀 상관이 없었다.애초부터 실험의 만점자는 존재하지 않았고. 교수들의 치밀한 준비로

 

제시된 문제들은 결코 만점이 나올수 없는 문제들  었다.만점은 커녕 애매모호한 문제 투성이라서 어떤 답을 택해야 하는지 아리까리한 것들 투성이었다.

 

그렇다면 이 실험의 핵심인 만점자들의 음료 선택의 결과는 어떠 했을까?

 

만점을 받지 못한 65명의 피험자중 4명중3명은 인지향상능력을 해줄 음료를 택했다..그러나 정반대로.만점을 받은 35명의 피험자들은

 

4명중3명이 인지하락을 시키는 두번째 음료를 택했다.!!

 

언듯 이해되지 않을 것 같은 이와같은 결과를 학자들은 어떻게 해석했을까??

 

-사람들은 자신들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한다.만점자들은 분명히 우리의 거짓된 만점부여야 스스로 높은 자긍심을 가진듯 했다.

 

그들은 거기에 고양되었고 그 느낌을 버리기 싫어했다.

 

하지만 그들도 의식적..혹은 무의식적으로 자신들이 도데체 어떻게 만점을 받았는지는 분명 의아해 했다.자신들의 능력인지 운인지..둘다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스스로는 스스로를 의심했지만..교수라는 우리들이 부여한 만점자 타이들은 그들의 자존감을 높였다.

 

두번째 테스트가 제시 되었을때..만점자들은 애매모호한 문제들로 가득한 우리의 테스트에서 또다시 만점을 받을 자신이 분명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에게 부여된 -만점자-타이틀을 놓고싶지 않았고.

 

그들이 택할수 있는 최선책은 두번째 자신없는 테스트 전에 인지하락음료를 선택해 마셔서 두번째 테스트 후에도 만점이 아닐 경우에 그 것에 대한

 

핑계와 합리화를 그들 자신이 아닌-음료-로 돌릴수 있다는 것에 큰 영향을 .무의식적으로 받은 것이다.-

 

 

이 실험 결과의 요약은 이 것 이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자아상에 집착한다.그리고 부정적인 자아상은 회피한다.그것이 거짓일지라도 성공자는 달콘한 것이고 실패자는 비참한 것이다-

 

 

 

자..이 실험결과가 2번의 이야기와 어떻게 연결될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사람들은 자신이 잘 못하기에 스스로에게 미숙함의 타이틀을 부여하면서 계속되는 실패감을 맛 볼 미숙한 동작은 피한다..

 

그러나 자신에게 긍정적인 자아상을 딱지붙일 능숙한 동작에는 집착한다.이런 자아에 대한 집착이 진짜 능숙한 자가 되길 어마어마하게 방해한다..

 

와닿아?게이들아?

 

 

4.지속적인 실패의 고문같은 괴로움..그리고 그 괴로움의 정체 -학습된 무기력.-

 

 긍정심리학 이라는 게 있다 .심리학의 이 새로운 분과는 최근에 주목받으면서 급부상하고 있는 분야다.심리학은 전통적으로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에 매달렸다

 

열등감.우울증..폭력.학대..등등..어째서 일까??심리학에 연구에 지원된 연구비는 제한적이었고.사회의 상처투성이인 사람들의 심리치료를

 

위해서 그리고 사회갈등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긍정적인 감정보다는 부정적인 감정에 더욱 매달렸다

 

하지만 마틴셀리그만과 그의 동료들은 긍정심리학이라는 분야를 심리학의 인기있는 분야로 정착시켰고 이러한 공로로 셀리그만은 2003년도에

 

미국 심리학회의 회장으로 역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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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심리학 전문가라 그런지 인상이 참 좋다..)

 

하지만 셀리그만의 공로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그는 인간과 동물이 겪는 무력감의 과정을 -학습된 무기력-이라는 개념으로 실험 .정립한 걸로 잘

 

알려져 있다.

 

 

게이들과 대화할수 있다면 묻고싶다..과연..40년전에는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가능한게 무었일까..??

 

뭐..여러가지 답이 나올듯하다..인터넷이 없으니 폰 보면서 ㄸㄸㅇ 못치고..일베충 못되고..세금도 직접 관공서 가서 납부 해야되고..

성인권이 올라가서 여성들이 다양한 직업에 진출하고..

 

하지만 반대로40년전에 가능했지만 지금은 불가능한 것이 무었일까..?? 아마도 잔혹함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 싶다.

 

40년전에는 한해에 린치당해서 죽임을 당하는 흑인들이 미국에서만 50명이상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그때에는 지금에서는 윤리적으로 불가능한 동물실험도 가능했다.

 

셀리그만은 그와같은 잔혹함이 허용된 시대에 잔혹함을 사용해서 명망을 얻은 사람이기도 하다. 과연 어떤 실험으로 학습된 무기력이라는 지금까지도 생생히 남아

 

있는 개념을 40년전에만들었을까..? 

 

답;개에게 전기고문 가하기

 201205~1.JPG

(이 사랑스러운 녀석들이 전기고문의 대상들이다..ㅜㅜ.)

 

---이하 실험 내용-

 

당시 젊은 심리학자였던 셀리그만은 어째서 사람에게 무기력이 생기는지 동물실험으로 증명하고자 했다.그리고 그는 지금 기준으로서는 잔인한 실험을

설계했다.

 

일련의 유기견들을 백여마리에 가깝게 모은뒤.바닥에 강한 전기가 통하게 만든 공간에 순차적으로 넣었다.

 

실험의 요체는 이거였다.전기고문에 개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바닥이 전기가 통하는 방은 사실 모든 곳이 전기가 통하는 것이 아니라.방의 절반에서만 전기가 통했고.절반은 통하지 않았다.전기 바닥과 그렇지 않은 바닥 사이로

 

1미터 정도의

 

담이 있어서 만약 전기가 괴롭다면 개는 담을 넘어서(모든 개들이 충분히 담을 넘을 육체적 능력이 있었다)전기 없는 공간으로 이동할수 있었다.

 

첫째 실험에서 100여마리의 개들의 순차적으로 전기가 통하는 곳에 놓고 전류를 흘렸을때.거의 모든 개들이 어쩔 줄 몰라 발버둥 치다가 결국 담을 넘어서

 

안정을 취했다.여기까지는 특이할 것이 없다.

.

.

.

핵심은 이번이었다.모든 동물들을 순차적으로 가죽끈으로 묶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에.전류를 흘렸다.개들은 낑낑 대면서 괴로워 하면서

 

필사적으로 발버둥 쳤지만.어쩌겠는가.??포박된 상태인데..

 

그리고 이러한 전기고문을 여러번에 걸쳐서 모든 개들에게 반복하면서 가했다.잔인하지 않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첫번째실험과 두번째실험을 섞은 세번째 핵심적인 실험을 한다.

 

개에게 포박상태로 전기고문을 가하다가 중간에 포박을 풀어 주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당연히 오도방정 떨며 담을 넘어서 안정을 취했을까?

 

그렇지 않았다.

 

대부분의 개들이 무기력함에 떨며 끼잉..끼잉..하면서 포박이 풀린상태인데도 주저앉아서 전기가 가하는 고통을 받고 있었다..

 

포박 상태에서의 반복된 고문이 그들이 탈출하고자 하는 시도를 상기하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 것 이다!

 

개들의 신체를 검사했을때 개들은 아주 높은 스트레스 상태였다.

 

이러한 실험은 셀리그만 이후에 다른 학자들이 다른상황과 다른동물로 수십번 시험했지만 결과는 동일했다.

 

그리고 이로인해서 -학습된 무기력-이라는 개념이 정립 정착된다.

 

학습된무기력:무언가를 하고자 함에 있어서 반복되는 좌절을 받은뒤에 끝내는 시도자체를 포기하는 현상.

 

그리고 이건 인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인간보다 하등하다고 여겨지는 개..혹은 개 보다도 하등하다고 여겨지는 쥐에게서 발견되는 실험결과들을

 

충분히 인간에게도 적용할수 있는 이유가 있다. 인간의 뇌는 다른동물들과 차별화를 가능하게 하는 뇌의 가장 크고 가장 윗 부분인 대뇌피질을 제외하고는

 

다른 동물들의 뇌와 정말 많이 동일하며 뇌 작동과정에서의 호르몬 마저도 같은 호르몬을 공유한다.

 

예를 들면 인간과 다른 동물 모두 스트레스 상태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자신의 동족들에게 애착관계를 형성할때 옥시토신이 분비 된다.

 

학습된 무기력이 인간에게도 적용되는 가장큰 증거는 우울증 환자들일 것 이다.그들의 뇌는 상당한량의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면서

 

동시에 그들의 심리상태는 무언가를 시도하기를 포기한 상태다.

 

반복된 연애실패나 사업실패.공부실패등등이.우울증을 부르는 이유..학습된 무기력을 부르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이들의 마음은 이미 많은 실패끝에 좌절해 있고 새로운 시도를 하기를 거부하며  끝없이 스스로에게 부정적인 딱지를 붙이고 있으며 더불어

새로운 시도에서 오는 좌절감과 그에 이어 오는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마저도 거부하면서 사실상 무력함에 좌절해 있는 상태라고 보면 된다.

 

정말 우울한 상태다.미래가 사라진 상태..괴로운 과거만을 꼽씹으며 현재를 보내는 살아있는 지옥.그것이 중증의 우을증.중증의 학습된 무기력 상태다.

 

 

40년전에도 개에게의 잔인한 실험은 가능했지만..사람에게의 전기고문은 불가능했다.(731.부대나 아우슈비츠나 가능할듯?_)

 

하지만 최근에 아주 교묘한 방식으로  학습된 무기력을 사람에게 적용해서 멋지게 증명한 실험이 있다.

 

길이 긴 거 안다..하지만.난 게이들이 끝까지.정독해주길 바란다.전체의 완성은 부분들의 완성으로 맞추어 지지 않는가?

 

 

 

 

5.사람에게 학습된 무기력은 어떻게 학습에 악영향을 미치는가?

 

 

역시 이번에도 실험이다.

 고릴라~1.JPG

 

(어째서 통제된 실험이 굉장히 중요한지 잘 나와 있는 책.)

 

 

무궁무진한 변수가 있고  어떤 결과가 어떤 원인에 영향받았는지 애매모호한 세상에서 과연 실험만큼 진실을 잘 들어내는 발명이 있을까?

 

심리학자들은 단연코 없다고 말한다.그렇기에 실험은 중요하다.

 

그럼 또 시작하겠다

 

PS:영어권 국가에서 두뇌훈련으로 자주 하는 게임이 있다.-anagram(이하 아나그램)-일명 철자 바꾸어서 다른 단어 만들기 놀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의 문자체계에서는 이런 놀이가 거의 불가능해도.알파벳은 이런 놀이가 가능하기에 크로스워드 퍼즐과 같은 일상적인 두뇌훈련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예를 들면 이런거다.

 

WARNED라는 단어의 철자를 재배열하면WANDER라는 단어로 치환이 가능하다.이해 쉽지?

 

아나그램에 대해서 간단히 이해했다고 믿고 실험을 언급 하겠다.

 

 

==이하 실험내용==

 하버드.jpg

(이 천재들이 이번 실험의 대상자들이다.)

 

심리학자인 실험자들인 하버드대학교 대학생들을 피험자(피험자들은 이란 실험 대상자들이다) 을 100여명 정도 실험을 위해서 모집했다

 

피험자인 이들에게 심리학자들은 오늘 아나그램 몇문제를 연속해서 풀어주면 된다고 하면서 피험자들을 컨닝이 불가능한 교실에 모두 모이게

 

했다.

 

실험은 이렇게 진행됐다.피험자들에게 쪽지 몇장씩을 나누어 준 뒤 절대로 한문제를 풀기전에 다음 문제를 보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것은 꼭 지켜져야 하는 지시사항이다.

 

피험자들에게는 5장의 쪽지가 주어졌으며 각 문제의 제한시간은 1분이다.

 

쪽지를 모두받은 피험자들은 타이머와 함께 문제를 풀기 시작하고.1분이 지나면 답을 알아내든 아니든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된다.

 

그리고 다음문제로 넘어가기 전에 답을 알아낸 피험자들은 손을 들고 있는다.

 

여기까지는 이해됐지?게이들아?

 

지시사항을 숙지한 학생들은 실험자들의 지시에 실험을 시작했다.

 

경쟁적인 하버드대학생들에게 아나그램 문제는 남보다 나은 두뇌회전력을 증명하는 시험이라고 여겨졌기에 모두들 필사적으로 풀었다.

 

1분의 제한시간이 끝나고 나자 아나그램 문제의 정답이 나온 학생들은 손을 들고 있었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맞춘 학생들의 똘똘함에 어안이 벙벙해서

 

당혹스러워 하고 있었다.다음 문제가 되자 또다시 전 문제를 풀었던 학생들은 재빠르게 답을 알아냈고..그 다음 문제에서도 이러한 일이 반복된다

 

이렇게 3번의 문제까지 끝나자.답을 맞추지 못한 학생들은 자신의 지능을 의심하고 맞춘 이들의 지능에 감탄하면 어떻게 이렇게 어려운 아나그램

 

문제를 풀었는지 당혹해 한다..

 

그리고 이러한 반복이 4번째5번째까지 지속적으로 반복된다.

 

그리고 실험은 끝난다..

 

아까 말했다시피 심리실험은 피험자가 실험자의 의도를 조금도 알면 안 되기에 철저히 구라로 시작해서 구라로 끝난다고 보면 된다.  이 실험에서도 역시

 

속임수가 있었다. 모두가 동일한 문제를 부여받은게 아닌 것이다.!

 

60명의 학생들에게는 5번까지 문제중 3번까지 아주 어려운 아나그램 문제를 내었다.

 

예:BELIEVE의 철자를 재배열해서 다른 단어를 만들어라

답:없음

 

그리고 40명에게는 5번까지 문제중 3번까지 아주 쉬운 아나그램 문제를 내었다

 

예:LEMON의 철자를 재배열해서 다른 단어를 만들어라. 

답:MELON

 

이와 같이 속임수가 적용 되어서 사실상 풀기 불가능한 문제를 제시받은 학생들은 풀기 쉬운 문제를 받은 학생들이 어떤 문제를 푸는지 모른체

 

문제가 진행될수록 답을 술술 맞추는 그들에 비해 스스로의 지능을 의심해가면서 주눅들어 갔다

 

실험의 핵심은 바로 그 다음이다.

 

4번째 문제에서 5번째 까지는  속임수가 해체됐다.두 그룹 모두 너무 어렵지도 너무 쉽지도 않지만 충분히 풀수있는 동일한 문제를 제시 받았다.

 

예;WARNED를 재배열해서 다른 단어를 만드시오

 

 

 

답:WANDER등등..

 

하지만 이미 앞의 풀기 어려운 3문제의 실패로 주눅이 들은 60명의 어려운 문제 제시 그룹들은 4번빼문제도 미리 겁을 먹고 어려움의 과대 평가 하여서

 

 

 

앞서 쉬운 문제를 풀어서 할수있다 라는 자신감이 고양된 40명의 쉬운문제 제시 그룹들에 비해서 4번째 문제부터는 동일한 문제를 제시 받았는데도

 

정답률이 엄청나게 형편없었다는 것 이다.

 

그들은.이미 지난 실패로 -학습된 무기력-에  빠진 것 이다.

 

이 실험은 가장  똑똑하다 여겨지는 대학중 하나의 학생들을 선택해서 실험함에도 학습된 무기력이 스스로에게 느끼는 좌절감과 남에게 느끼는 열패감등으로

 

강하게 나타날수 있다는 효과를 증명한 정말 멋진 실험이다

 

만약..이런 무기력을 며칠..몇달..아니..몇년을 겪으면서 좌절하면 과연 어쩌겠는가..??

 

이것이 바로 인간에게 미치기 학습된 무기력의 학습저하 효과이다.

 

 

6.위와같은 단락들과 실험들이 의미 하는 바에 대한 종합.

 

위의 실험들은 하나의 조각처럼 작동해서 자존감이 어떻게 학습에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게이들에게 설득시키고 싶어서 어쩔수 없이

 

장황하다 싶게 나열할 수 밖에 없었다.이제 이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요약삼아서 정리하고자 한다.

 

 

첫째로.어떤 방식으로든 공부(운동이든.기술이든)를 해보고자 할시에 그 사람이 스스로에 기대한 만큼 성과를 얻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스스로에게 실망하여서

 

공부를 더욱 멀리하게 되고..쉬운 문제만 봐도.-난 안되.-하면서 도전 의지를 스스로 꺼버린다.이는 어떤 방식으로든 낮은 자존감의 원천이 된다.

 

실패감은 누적된고.그에 대해서 실패자에 대한 자아상을 스스로에게 세워서 스스로 실패자라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정의한다.

 

둘째로..설령 어느정도의 성과는 얻을 지라도.어느 순간 벽에 부딪히면 단순히 그 공부가 어렵고 지루해서가 아닌 만 문제가 아니게 된다.

 

하나의 문제가 더 추가된다. 

 

 낮은 자존감과 좌절감은 스스로의 자아상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의식적으로 어려운 공부는 피하고 자기가 잘하는 공부만 하게 된다.

 

(피겨를 예로 들면.잘하는 동작 의미없이 반복하면서 스스로의 만족감에 취하려 한다.)

 

 

셋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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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센트미하이 교수..유명하시다.이론으로도..그리고 발음하기 어려운 특이한 이름이로도) 

 

몰입 전문가이자 시카고 대학 교수인-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의 중요 요소로 한가지를 강조한다.-적절한 난이도의 과제-만약 과제가 너무 쉽다면

 

마음은 나타해지고 반대로.도전과제가 너무 어렵다면 마음은 자신없어 하며 불안감이 폭증하게 된다는 거다.

 

학습된 무기력의 과정이 누적되어서 위의 아나그램 실험처럼 자기가 할수있는 과제도 불안한 마음으로 대하게 되면서 과잉된 불안감을 가지게 되고

 

마음에 불안의 먹구름이 끼어서 집중을 불가능하게 만들고.과장된 불안감으로 생긴 집중저하는 필연적으로 공부에 대한 몰입의 즐거움을

 

만들지 못하게 한다.공부의 즐거움이 없어지는 것 이다.

 

 

 

우울하지 않는가..?그래도 옅은 희망은 존재한다.

 

7.어떻게 이런 난관을 타계할 것 인가..어떻게 자존감을 지키며 어려운 과제를 해나갈 것 인가.

 리빙.jpg

(참 당당하고 뻔한 조언이다.;;)

 

 -룩스-라는 책에서  외모지상주의가 얼마나 사람심리에 강하게 미치는지 나열되어 있던걸 본 기억이 난다.

 

...부모와자식관계 연인관계 심지어 교사와 학생관계와

 

그리고 재판과정에 까지 외모가 강력히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였지..그리고 저자인 고든 패쳐는 마지막 장을 할애해서 이러한 현실을 타게할 몇 가지 조언을

 

해.

 

그 조언들은.살찐 사람에게 살빼려면 덜 먹으라와 별 다를게 없었고..이와 같은 마지막 장의 외모지상주의를 타계할  조언들이 너무 뻔해서

 

적지않은 사람들이 이 점을 이 책의 단점으로 지적하면서 혹평을 했던 기억이 나.

 

 

어쩌면 내가 제시하는 해결책도 룩스라는 책에서의 해결법처럼 뻔하게 들릴지라도 할지 내가 찾아본 바를 말해주고 싶다.

 

 

1.첫째.어떠한 사람이 무언가에 대해서 특별해 보이는 재능이 있어서 좌절감을 느낀다면.그것은 당신이 모르는 시간에 그 사람이 더 열심히 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점(일례로 천재로 묘사된 모짜르트 타이커 우즈.호날두 등등이 가장 연습벌레 였음을 알자)을 상기하기

 

 

2.둘째.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은 자라온 환경상 우연히 어떤 분야에 익숙해져서 추후에 그것이 재능으로 취급될수 있음을 기억하기

 

예를 들면.만약 아버지가 아이에게 음악인의 길을 걷게 할 마음은 없었어도 어릴때 음악회에 자주 데리고 다녔다면 그것이 나중에 음악과 관련되

선척전 재능으로 꽃 필수 있다는 것.

 

 

3.실수가 성공으로의 가장 빠른길임을 자각하고  좌절감을 새로운 시도에 대한 필연적인 것으로 여길것.

 

4.모든 학습은 뇌에서의 뉴런망에서 시냅스 변화를 일으키면는데.이러한 과정이 점점 심화되면서 뇌는 장기기억을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 과정에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함을 상기하기.

 

5.강박증 환자가 미칠듯한 강박 증상에 대한  해결책으로 강박증이 생겨날때.-그래 이 고통스러운 생각들은 내가 심사숙고한 생각이 아니라

 

쓰레기 같은 강박 사고야!내가 아니라 단지 생각일 뿐이야!--하면서 강박증과 현명하게 싸워 나가듯.

 

어려운 과제에 부딪힐시 나타나는 자신의 좌절감을 단지 생각습관이라고 여기고 그것을 하찮게 취급하고 그 사고방식에 빠지지 않기

 

 

6.마법과 같은 방법은 없음을 솔직히 인정하기

 

7.마지막으로 강박증 전문가-제프리 슈워츠-의 강인한 정신력의 정의를 전해주고 싶다

 

-강인한 정신력이란 발전의 미묘한 차이를 볼 수 있고 그 의미를 알수있는 능력을 말한다.-

 

정체된듯한 느린 학습의 기간에도 정말 미묘하게 마음을 들여다보면 조금씩의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면서 스스로 격려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라.

 

 

내가 찾아보고 애써 봤지만 이들  이상의 조언은 찾지 못했고.아마도 사기꾼의 사탕발림 같은 거짓말이  아닌이상 결국은 현명하게 어려움을 다뤄 나가는 방법 외 에

 

는 없다고 사람이 무언가를 배워 나가는 것에서 다른 길은 없으리라 믿는다.

 

글의 마지막을 어떻게 끝낼지 모르겠다..게이들이 일베에서는 일베충이어도.현실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해가며 스스로의 자존감을 지키면서도 지나친

 

자존감 지킴을 경계하면서 인간관계와 자신의 하고자 하는 바 에 효율적이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친다..

 

아마도.결국 나는 며칠동안 여기에 추가해야 될 글이 더 있었음을 아쉬워 하게 될 것 같다.

 

그럼..이만..8시간걸린 정보글을 여기서 마칠까 한다..

 

 

 

요약.

1.자존감을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노력은 필연적으로 학습을 방해한다.

 

 

PS:위와 개 실험에서 말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어떤 개들은 포박된 상태에서 전기고문을 받았어도 학습된 무기력에  납치당하지 않았다.그 개들은

 

담을 뛰어 넘었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혹시라도..자존감에 대해서 헷갈릴 게이들을 위해서

건게에 건의해서 이 부분을 추가 부탁했다.

글 에서 말한 자존감이라는 표현이 이중적이라서

글 의도가 혼탁하리란걸 지금 알았다.

그래서 설명을 분명히 해야 할 듯 싶다

글의 핵심은 이거다.마음에서 일어나는 쓸데없는

자존감은 버리고 유용한 자존감은 지킬것..

쉽게 말하면 쓸데없는 자존감이란 자존심과 같은

표현이라 말하고 싶다.

꿀리고 싶지않고 지고싶지 않고 늘 잘난모습이고 싶

은 유치한 마음 말이다..

그리고 키워야 할 자존감은 이거다.

우리가 어떤 상태에 있던 가능성 있고 존중받아야 할

온전한 인간임을 기억하고 우리 스스로를 자학하지

않은체 마치 여린 강아지처럼 인내심있고 가능성있

게 따스하게 대하는마음..


잘못된 자존감인 자존심이 강해서 생긴 극단적 사례

하나 언급한다.

미국의 한 학교에서 두 남학생이 총기난사로 급우

30명을 살해하고 자살했다

사람들은 생각했다..가해자들은 얼마나 낮은 자존

감을 가졌기에 저런 인생을 포기하는 선택을

했을까?가해자들도 불쌍하군..


하지만 심리학자들이 가해자들의 일기를 분석하자

전혀 다른 결론이 나왔다..가해자들은 사실

자아도취에 가깝게 스스로를 바라봤다

문제는 급우들이 스스로를 그렇게 잘나게 본 만큼

긍정해주지 않았고 이것에 대해서 가해자들은

분노한 상태였던 것이다

삐뚤어진 자존감은 쓸데없는 자존심과 동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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