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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우주에서 맨몸으로 버티기

과정 2017. 3. 11. 17:34


우리몸속의 압력과 지구 대기의 압력은 적절한 

약 1기압 상태로 서로 밀어내고 있다.

그런데 우주에서는 대기의 기압이 사라지면서

우리 몸 안의 밀어내는 기압만 남는다.



진공에서는 물 속에서와 같이 숨을 참을 수 없다고 한다. 

오히려 숨을 다 내뱉고 있는게 편하다고 한다.



1965년 우주센터에서 진공 상태에 노출 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15초 동안 진공에 노출됐으나 의식만 잃고 멀쩡히 살아났다.

사고 당사자는 진공에서 침이 보글보글 끊었다고 실제로 증언한바 있다. 

1950년대 NASA는 침팬지와 개가 진공상태에서 얼마나 

오래 생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을 했는데 60초가량 버텼다고 한다.



우주에 맨몸으로 나가면 수초 동안은 멀쩡하다가

조금 더 지나면 질식하면서 몸에수분이 끓어 오르고

감압으로인해 방귀를 끼게 된다.


우주 온도는 극저온 상태지만 전달속도가 느려

한기를 느끼기 전에 질식으로 죽게 된다.


이때 몸에서 수분이 기화하면서 입과 코주변은 얼어붙고

감마선,자외선,x선등 열에 인해 피부에 화상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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