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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각에 의한 자극을 받고,
냄새를 구분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뇌가 여러 통로를 통해서 들어오는 수천 수만가지의 정보를 처리하여 "인지"하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 세상이 사실은 흑백이였다면,
사실은 맛과 냄새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사람들은 믿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인지하는 "현실은" 실재의 현실과는 사뭇 다르다.
우리가 인지하는 것은 뇌와 우리의 경험, 지식 등이 장난을 치는 것이 대부분이며,
완전한 현실에 직면했을때, 대부분은 전혀 "인지"하지 못할 것이다.
이 그림의 정 중앙에 있는 사각형은 나머지 사각형들과 비교했을때, 흰색 사각형과 검은색 사각형 중 어느것에 더 가까울까?
모두가 흰색 사각형에 더 가깝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중앙의 사각형은 검은색이랑 같은 색임을 알 수 있다.
"현실이 바뀐적이 단 한번도 없다! 사각형의 색깔을 바꾼 것은 병신같은 너의 '인식'일 뿐!!!"
그럼 왜 우리는 저 사각형의 색깔을 다르게 본건가욤??
"그건 바로 뇌가 그림자를 인식했기 때문이다."
저 원기둥 모양이 그림자를 드리웠고, 이 그림자로 정중앙의 사각형 주변에 있었던 사각형이 더 어두워졌고
정중앙의 사각형은 상대적으로 밝아보였기 떄문에, 현실의 색깔과 별개로 너의 뇌가 속은거임!!
과학자들은 이런 착시등에 대한 실험을 계속 하면서 문득 궁금증이 생긴다.
평생 눈을 못쓰다가, 즉 시각적인 "인식"을 못하다가 하게 된다면,
평생동안 시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과 보이는 것이 다를까?
이에 연구가들은 마이크를 초청한다.
마이크는 3살때 시력을 잃고 40년이 지나서야 세포이식 수술로 시력을 얻었다.
연구가들은 마이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그는 시각적으로 두 아들이 같이 있을때 구분하지 못했으며,
심지어 4명의 금발 어린이가 같이 있으면, 어느 아이가 자기 아인지 분간을 못했다!!
또한 장님시절 페럴림픽 스키선수였던 마이크는
시력을 되찾고 스키를 타지 못하는데..
나무와 그림자와 사람이 구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타있을때, 표지판이나 신호등 등이 자신한테 달려드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수술은 성공적이였고, 마이크는 거리감을 인지하고, 색깔을 구분 할 줄 알며, 사물의 모습을 일반인과 같이 볼수 있다!!
결국 마이크는 말그대로 "눈뜬 장님"이 되어 수술을 받은지 10년이 지났음에도 안내견에 의존하게 된다.
왜일까...왜 마이크는 친아들도 분간을 못하고, 사물과 사물간의 "거리"라는 개념을 이해 할 수 없는걸까?
혹시, 시각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마이크의 "인식"이 문제가 아닐까?
인간의 뇌는, 특히 시각을 담당하는 부분은, 각각의 다른 부위가 다른 역할을 담당한다.
모션, 색깔, 거리감, 등에 대한 정보를 뉴런을 통해 입력받아서, 입력받은
정보를 종합해서 우리가 보는 시각 정보를 출력하는 것!!
그렇다면 또다른 실험을 한번 해보자,
하지만, 문제는 어떻게?
마이크와 같은 표본은 정말 구하기 힘들다구?
이에 연구가들은 프리즘 2개로, 간단하지만
신박한 장치를 하나 고안해낸다.
바로 이렇게 되어 있는 현실을,
이렇게 바꿔 살아 보는 것.
좌우를 반전해서 살아보는 실험을 하는 것이다.
즉, 외손을 쓰려면 오른손으로, 오른손을 쓰려면 왼손을 써야 한다!!
반대로 행동해야 함을 알게 되더라도 뇌에서는 정보를 처리하지 못하고 의식이 연구가를 조종!!
좌, 우를 반전하여 산다면, 우리 인생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제일 먼저 기능을 저하 당하는 것은, 바로 손이다.
왼손으로 다룰 물건은 오른손으로, 오른손으로 다룰 물건은 왼손으로!
하지만 좌우반전의 세상은 우리의 생각만큼 쉽지 않다.
도대체 왜 그럴까?
우리의 뇌는 수십년간 왼쪽과 오른쪽을 절대적인 방향으로 만들어냈다.
그 절대적인 방향은 눈이 "인지"한 방향으로 결정이 나고,
결국 우리 개개인은, 오른쪽은 오른쪽이고, 왼쪽은 왼쪽이라는 하나의 작은 "세계"를 우리의 인식속에 넣은 것이다!!
결국, 좌우반전의 새로운 "현실"에 부딪쳤을때,
우리의 "인식"속에 새로운 세상을 재설계 해야만 한다.
물론, 바로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없던 세상에 적응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좌우 반전의 장애를 확실히 알아보기 위해,
두 피시험자들을 미로에 가두어 보도록 하자.
일주일 앞서 실험을 시작한 브라이언은 왼쪽과 오른쪽을
반대로 생각하는데에 익숙한 모습이다.
브라이언아 어떻게 그렇게 잘하니?
생각을 쫌만 해봐라, 프리즘을 쓴 이 세상은, 마치 안대를 쓴것과 같다.
안대를 쓰면 가장 먼저 뭐가 나오지?
눈이 불편할때 제일 먼저 쓰는 신체부위...
칠흑같이 어두운 세계에서든, 좌우가 반전이 된 세계이든, 우리는 손을 먼저 뻗고 본다!
"손은, 정확히 말해서 촉각은, 시신경과 매우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
예를 들면, 좌우가 반전된 세계에서는 오른손을 뻗어 왼쪽의 것을 만지게 됨으로써
우리의 두뇌가 스스로 좌우반전된 세계를 해독한다. 난 그 지랄을 일주일동안 하다보니 자연스러워 진거임"
결국 우리의 뇌는, 새로 바뀌어 버린 현실과의 타협을 하고, 새로운 "인식"을 거치게 된다.
이 인식 체계는, 기존의 오른쪽과 왼쪽의 방향성을 타파하고, 새로운 세계에 맞는 알고리즘을 찾아낸다.
알고리즘이 완성되면, 우리가 현실의 세계에서 왼쪽과 오른쪽을 구분하듯, 좌우반전의 세계에서도
똑같은 구분을 지을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이 바뀌어 눈이 보는 현실이 달라지면 가장 빨리 제 기능을 저하 당하는건 손이지만,
또한 그 세계를 가장 빨리 이해하는 것 역시 "손" 즉 촉각이다.
그리고 이 방향체계를 갖춘 피실험자들은,
3가지 단계를 거친다.
1. 구분의 단계: 첫 3일 동안의 구분을 하는 단계에서는, 새로운 방향체계와 구식 방향체계를 서로 달리 구분하여, 의식적으로 방향을 찾아나간다.
2. 혼동의 단계: 일주일이 지나면 피 시험자들은 오래된 오른쪽 방향과 새로운 오른쪽 방향을 헷갈리기 시작한다.
3. 적응의 단계: 이주일이 지나면 피 시험자는 완전히 좌우 반전의 세계에 적응한다. 읽고 쓰는 것은 물론, 자전거 타기도 무난하게 해내는 단계다.
종국에, 이 프리즘을 벗었을때 피시험자들은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오는데 약 1일을 소요한다고 한다.
결국, 우리가 서있다고 생각하는 이 "현실"은, 우리의 인식체계에 의해 만들어진 하나의 모습일 뿐이다.
이 인식 체계는 다시 감각으로부터 야기되고,
앞서 말한것과 같이, 우리 뇌가 느끼는 감각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
눈과 코를 막고 양파즙을 마시면 신기하게 사과 맛이 나고,
눈을 완전히 안보이는 상태에서음료수를 마시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음료가(설령 자기가 즐겨마시는 것이라도) 무엇인지 알아 맞추기란 힘들다.
하지만 이 여러 감각 기관에 미치는 영향은 또 있다.
그게 바로 타이밍과 속도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는 수백, 수천개의 정보가 전달됨으로,
우리 뇌는 이를 적절한 타이밍을 잡고 처리해야 우리의 인식체계가 조화로워 질 수 있다.
우리 뇌는 어떻게 조화를 이룰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단거리 계주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총성이 울림과 동시에 뛰쳐나가는 듯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총성이 울리고 0.2초 후에 반응한다.
이건 왜 그럴까?
우리가 무언가를 듣고(맛보고/ 보고/ 냄새맡고/느끼고) 그것에 반응하기까지는,
"전달"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귀에서 뇌로, 다시 뇌에서 반응을 해야 하는 근육들로 전기 신호를 보내는 시간,
바로 그 시간이 2/10초!!
이런 발견에서 과학자게이들은 다시한번 흥미로운 발견을 하게 된다.
우리 뇌에서 정보를 전달할때, 전달의 매게체인 뉴런이 신호를 전달하는 시간은 일정하다.
하지만 청각과 시각의 반응에 있어서는, 청각쪽이 더 빨랐다.
즉, 불빛이 켜지는걸 보고 출발할 때와 권총의 소리를 듣고 출발했을때를 비교했을때는,
권총의 소리에 더 빠른 반응을 보였다.
왜일까? 분명 똑같은 위치에서 똑같은 시각에 똑같은 정보 전달 스피드를 갖췄다면
시각에 대한 반응이나 청각에 대한 반응이 같아야 하는것 아닐까?
속도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시신경을 담당하는 우리의 뇌는, 무려 전체 뇌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크다!
즉, 전달되는 속도는 같으나, 정보를 처리하는 "구간"의 크기가 다르다.
지금까지의 말대로라면, 박수를 칠때, 먼저 소리가 들리고 그 다음에 '박수를 쳤다'라는 시각적인 정보를 '인지' 해야 한다.
하지만 박수의 소리와 시각의 완벽한 조율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분명 박수를 친 그 순간 소리가 난다
이에대해 우리의 뇌는 이런 대답을 내놓는다.
너가 지금까지 보고 들은건 내가 다 만들어논 '각본'이다
그리고 그 각본을 만들어서 처리하는 동안, 이미 일은 일어나 있다!!
결과적으로 너가 1초전 "인지"했다고 믿는 그 박수는, 사실 너가 인지한 그 순간, 이미 과거에 있던 일이다!
즉, 너가 살고 있는 "현실"은, "과거"다!
너의 인지는, 현실에 뒤쳐져 있다.
0.5초, 현실과 완전한 인지의 이을 수 없는 시간이다.
특히 많은 감각이 동원될 수록, 이 시간은 길어진다. 이건 왜일까?
그 얘기를 간단히 하기 위해서, 우리는 "도심"을 보자.
이 도심 속에서 "경제"를 책임지는 구간은 어디일까?
당연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
경제란, 각 개인들, 즉, 여러 기업, 은행, 유통업 등이 서로 연관되어야만 비로소 생겨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뇌도 마찬가지다.
시각과 청각, 촉각 등이 한꺼번에 일을 해야만이 이 정보를 뉴런들이 전달해서 "인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도심속 에서도 "먹자골목" "금융권"이 있듯이, "시각인지 처리" "청각인지 처리"를 하는 각 구간이 나누어져 있는 것이다!
또, 먹자골목을 "짜장면 거리" "분식거리"등으로 나누듯, 시각인지 처리는 다시 "모션 처리" "색깔 처리" 등으로 나뉘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든것을 처리한 결과가 한 개인이 인지하는 "현실"이다.
우리는 이를 통해서, 여러 감각 기관들의 소통이 "우리가 받아드리는 현실"을 만드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만약, 그 감각끼리의 "소통"이 없다면, 우리의 현실은 사라지는 것일까?
만약 인간에게, 청각도, 시각도, 허락되지 않는다면, 어떤 "현실"을 마주할 수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고립의 감옥, "알카트라즈"로 가보자.
알카트라즈는 사방이 물로 둘러쌓인 "탈출 불가"의 감옥.
이 감옥에서도, 가장 고립되고 어두운 곳에서 느끼는 현실이 무엇일지 알아보자.
이곳에서 실제로 수감생활을 했던, 루크를 찾아가본다.
루크 : "나는 갑자기 보이기 시작했다, 몽유병이나 망상, 백일몽도 아니였고, 나는 미치지도 않았다.
그냥 '보였다'
맨 처음 보인건 하늘을 나는 연이였다. 난 정말 천국이라도 온줄 알았다..
내가 망상이 아닌것을 확신한것은, 눈을 감으면 이 이미지가 안보이고, 떠야만 이 이미지가 선명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이 증언은, 연구가들로 하여금 우리 뇌가 "현실"에 반영하는 어떤 기준이 있음을 의심하게 한다.
이에 연구가들은 다시한번 뇌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본다.
바로 시상(Thalamus). 이곳은 교차로다.
촉각, 시각 청각 할것 없이, 모조리 저 시상을 거쳐간다, 저기서부터 연구를 시작해보자.
눈으로 본것은 반드시 시상(Thalamus)를 거쳐서 대뇌피질(Cerebral Cortex)로 이어진다!
그리고 우린 그걸 "시각적으로 인지한다"고 한다!
"엥 근데... 대뇌피질에서 역으로 시상으로 가는게 6배나 더 많은디요?"
그렇다는건, 실제로 빛이 눈을 통과해서 들어오는 정보보다,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시각 정보를 통해서 세상을 보는게 대부분이라는 것??
우리는 윗 짤을 처음 봤을때, 이게 뭐지? 라고 생각할 필요 없이, 그동안 우리가 인지해온 "노을"이라는 것을 알 수있다.
우리의 기억속에 있는 이미지와 윗 노을 짤을 비교/대조를 하면서, 이것이 노을이다, 라는 현실을 인지한다.
그리고 이런 인지의 과정은 착시현상에서 여지없이 들어난다.
아인스타인의 얼굴 조각상을 한번 유심히 살펴보자면
얼핏보기엔 양면이 모두 아인슈타인의 얼굴이 튀어나와 있는것 같지만, 사실상 한쪽은 움푹 파인 얼굴,
그리고 다른 한쪽은 볼록 튀어나와있는 얼굴이다.
하지만 이를 알고 봐도, 우리는 쉽사리 믿기 힘들다.
그 이유는 우리의 뇌에서 "저런 이미지는 볼록 튀어나온 이미지다!!!"
라고 저장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손으로 느꼇 움푹 파인 부분을 만지면서 봐도, 볼록 튀어나와 보인다.
이게 바로 "인식과 현실의 차이"다.
우리의 눈으로 들어온 이미지를, 대뇌피질에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와 비교해본다.
그리고 비교한 대상과 일치할 시, 우리는 그 정보를 인지한다.
하지만 위와 같은 경우와 같이 현실과 기존에 알고 있던 이미지가 불일치 할시, 뇌는 꾸준하게 정보를 업데이트함으로써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 나간다.
이 주장은, 사실 색깔 없는 우리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에서 가장 잘 들어난다.
사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는 색깔이 없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우리가 느끼는 "색"이란, 사실 어느 물체에 빛의 전자가 맞고 튕겨져 나온 입자들을 우리가 "인지"하는 것 뿐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우리가 인류가 인지하는 파장은 수천만 가지에 이르지만,
인류가 느끼지 못하는 감마선, 알파선, 엑스레이, 등등의 색깔을 함친다면, 우리 인류는 존재사는 색깔 중
몇천억 분의 일도 보고있지 않다.
즉, 우리는 생물학적 요인 때문에, 인지할 수 있는 현실에 제한이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인식하는 "객관적 현실"이 "개인의 인지에 따른 주관적 현실"임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다.
각 개인이 다른 "인지"를 한다면 똑같은 객체를 다르게 볼 수도 있을까??
자기가 평생동안 인식해온 검정색이
일반인이 보는 파란색이 될 것이며, 저 강아지의 눈을 "검정색"이라고 표현은 하겠지만
사실 파란색을 보고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것은 확인이 불가능하다. 내가 다른사람의 눈으로 볼 수는 없는 일이니까 말이다
이를 연구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공감각"에 집중한다
공감각을 느끼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름, 단어 등을 들을때, 각 단어나 철자들이 하나의 이미지나 색깔을 연상된다고 한다.
또 어떤 이들은 세상을 이렇게 보기도 하며,
단어에서 맛을 느끼거나, 심지어 음악을 "보는" 사람들도 있다!
아까 말했듯, 우리의 뇌는 각각이 다른 분야로 나뉘어진 지역에서 교류를 하여 하나의 인지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공감각을 지닌 사람들은, 이 "지역"이 명확히 나뉘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시각과 청각, 혹은 시각과 미각 등이 합쳐져서
정보를 전달한다.
그 결과, 이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절대로 못보는 세계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컴퓨터에서 눈을 떼고 세상을 둘러보라,
당신이 인지하는 것은 "현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