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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걱정 해결법

과정 2017. 3. 28. 21:18

Do not worry!!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재적 이득이 잠재적 손실보다 최소한 두 배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돈을 벌거나

잃을 확률이 50대 50으로 전망될지라도 이를 거부한다

-대니얼 카네만(전망이론 )


우리는 무언가를 얻는 기쁨보다

무언가를 잃는 손실감을 더 크게 느낀다.

누군가가 너에게 와서 내기를 하자고 한다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600만원을 받고

뒷면이 나오면 500만원을 빚진다

기회는 한번뿐이다.

수학적으로 계산한다면 우리에게 유리한 도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우리는 하지 않을 것이다.

(500만원쯤 아무렇지 않을 정도인 부자거나 도박꾼이 아니라면)


우리는 손실을 혐오한다.

어떤 것을 얻는 기쁨보다 잃는 고통을

약 2배 정도 부풀려서 바라본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행복한 삶에 대한 기대 보다는

불행한 삶의 대한 걱정이 앞선다.


설령 그 걱정이 일어날 일이 희박하더 라도 말이다.


이러한 걱정의 실현성에 대한 도박에서

후자를 택한 우리는

무수한 돈을 보험 회사에 지불하게 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결과는 보험 회사의 승리로 끝이난다.


그렇다고 달마다 내는 보험료를 가지고

 차라리 로또를 하라는게 아니다.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를 어둡게 바라보고 대비하려한다.

물론 이것이 무조건적으로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이것은 인간이 아직까지 생존할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우리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든다.


2미터 깊이의 걱정


어떤 사람이 한밤중에 길을 걸어가고 있다가 바위에서 미끄러졌다.

바위밑 절벽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순간적인 두려움에,

미끄러지는 순간 극적으로 나뭇가지를 붙잡았다.

밤새도록 그는 밑이 보이지 않는 두려움 속에서 고함을 질렀다.

"사람살려!" 그러나 고함 소리는 허공을 울리고 되돌아올 뿐

그 밤에 아무도 그를 돕는이가 없었다. 죽음이 엄습해 오는 듯

그의 손은 얼어붙기 시작했고 손목에 힘이 빠져 떨어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순간을 용케 버티며 떠오르는 태양을 맞았다.

그는 자기가 매달려 있는 나뭇가지를 불안하게 쳐다보면서 조심조심

절벽 밑을 내려다 보았다. 순간, 그는 너무 황당한 나머지 붙잡았던

손을 놓칠 뻔했다. 발 아래 불과 2미터 밑에 평지가 있었던 것이다.

어쩌면 인간사의 걱정과 근심은 2미터 정도의 깊이 밖에 안 되는

절벽인지도 모른다. 그 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뭇가지를 잡고 밤새도록

악몽에 시달리고 있을지도...

-카네기 명언집 중에서


어떤 문제를 잘 알지 못할때 걱정이 비로소 힘을 얻는다.

걱정이란 바이러스에 대한 항생제가 바로

 그 걱정에 대한 팩트이다.


우리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들은 그것이 발생된 당시의

사고 수준을 가지고는 해결할 수 없다.

-아인슈타인


그 걱정에 대한 사실을 파악하라

이 세상의 걱정의 절반은 그것에 대한 지식을

갖추지 못했을때 일어난다.  수학 문제를 풀때

2+2를 5라고  우기면 모든 문제는 까다로워진다.

걱정에 휩싸인 우리는 가끔씩 2+2를 500이라고 우길때가 있다.


우리는 객관적이고 공평하게 사실을 모아야 한다.

걱정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을때 우리는 객관적이고 공평하게

사실을 바라보기 어렵다. 그럴때 이 방법을 써보자.

1.사실을 파악할때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사람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자. 그러면 사실을 보다 공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2.나와 반대 측 변론을 준비하는 변호사의 입장이 되어보자.

나 에게 불리한 사실이나 부딪히고 싶지 않는 사실에 밝히도록 노력해 보자.

대게, 진실은 이 두가지 상반되는 주장의 중간쯤에 위치한다.


우리의 걱정은 그것에 대한 정보가 없을때 한층 깊어진다.

그것에 관련된 보편적이고 공정한 그리고 객관적인 사실을

마주했을때 걱정은 뭉쳐진 모래처럼 부숴질것이다.




다음 걱정에대한 치료제는 바로 이것이다.

이것과 관련된 명언으로만 몇권의 책을 쓸 수 있을 정도다.


바로



"지금"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보자.



"우리의 중대한 임무는 먼곳의 희미한 것을 보는것이 아니라,

가까이 똑똑하게 보이는 것을 실행하는 것이다."

-토머스 칼라일-


힘껏 달리고 있는 사람은 걱정을 할 수 없다.



"졸업은 할 수 있을까?

졸업후에는 어떻게 해야하지?

일자리는 얻을 수 있을까?

얻는다고 해도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못 구한다면? 부모님은 어떻게 모시지..

여자친구는....결혼은...

지금까지 뭐 했을까?

아 조금 더 열심히 할껄

게임하지 말껄..

진짜 미치겠다. 게임이나 해야지..."

-어느 백수의 걱정-



걱정을 분석하자



나는 여섯 명의 충복을 데리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전부 그들이 가르쳐 준 것이다.)

그들의 이름은 누가,무엇을,언제,어디서,어떻게,왜 이다.

-러드야드 키플링-



"잘 쓰여진 문제는 이미 절반정도 해결된 것 이다."

-찰스 캐터링-

"한 폭의 그림이 일 만 단어로 표현한 것보다 낫다"

-중국 격언- 

걱정은  감정이 관여한다

그 감정은 때때로 2+2를 500으로 우긴다

그러니,우리의 이성이 잘 확인할 수 있도록

시작메뉴에서 메모장을 눌러서 켜보자. 종이에 쓰면 더 좋다..


1.무엇을 걱정하고 있는가?

답을 찾기 위해선 정확한 문제를 알아야 한다.

걱정도 마찬가지다 문제를 알지 못하고 답을 구할 수 없다.

우리는 사실 무엇을 걱정하는지도 모르고 막연한 불안에 휩싸일때가 있다.

자 이제 대답하자. 지금 너를 괴롭히는 문제는 무엇인가?

ex)모레에 있을 면접에 실수해서 떨어질까 걱정이다

2.이것에 대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육하원칙에 따라 자세하게 적어보자.

언제 누가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ex)1.자기전에 면접에 합격하는 모습을 상상할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이 면접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2. 그 기업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면접은 어떤형식인지에 대해

찾아볼것이다. 그러면 면접때 당황하지 않고 안정될것이다


3.그 중에 무엇을 할 것 인가?

ex)지금 당장 면접이 어떤 형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알아볼 것 이다.





1.내가 걱정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2.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3.나는 무엇을 할 것 인가?




걱정에 대한 사실


사실 우리의 걱정의 92%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일이거나

일어난 일이거나 사소한 것이다.

즉, 애초에 걱정할 필요 조차 없는 것들이다


8%에 대해


"신이시여, 우리에게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와

이 둘을 늘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서서."

-Reinhold Niebuhr




인생에서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실수할까봐 끊임


없이 두려워하는 일이다. 


-엘버트 허버드-



"자네는 남에게 부정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네.

누군가에게 무시당하고,거절당하고,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는 것을 무서워하지. 그런 상황에 휘말리느니 처음부터

아무와도 관계를 맺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걸세.

즉 자네의 '목적'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것' 이라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그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해

자신의 단점을 찾아내서 스스로를 미워하고 인간관계에

발을 들여놓지 않으면 되네.

그렇게 자신의 껍데기 안에 틀어박혀 있으면 누구와도 관계를 맺지 않아도 되고,

남에게 거절을 당했을 때도 이유를 댈 수 있지. 나는 이런 단점이 있어

거절당했다고, 이런 단점만 없으면 나도 사랑받을 수 있다고."

-미움받을 용기 중에서-


우리에게 필요한건 걱정과 두려움에 맞설 용기다.



얼굴을 들어 태양을 보라 그러면 그림자는 뒤로 물러날 것이다.

-지그 지글러



 그림자만 바라보며 서있으면 세상은 어둡게 보인다.

하지만 바로 뒤쪽에 우리를 비추는 빛이 있다는걸 항상 기억하자.

빛을 볼 것 인지 그림자를 볼 것 인지 선택은 니몫이다.


걱정은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생겨난다.

우리는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볼지 선택할 수 있다는걸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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