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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온

과정 2017. 4. 23. 05:43


아이온 : 영원의 탑


제작 : 엔씨소프트


서비스 최초 시작일 : 2008년 11월 11일(오픈 베타)


과금 : 정액제(1달 19800원) + 부분유료화




1. 개요

2. 장점

3. 단점

4. 테크







1) 개요


이 게임에 대해서 간략하게 서술해보도록 하겠다.


이 게임은 nc소프트에서


와우가 머한민국에 상륙해 게임폐인들을 모조리 쓸어가는데에


열등감과 위기감을 느끼고선 대항마로 출시한 게임이다.


대략 와우의 열기가 서서히 사그라드는 시점에 출시되었다.


아이온.. 한때는 160주 동안 피시방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한 레져느..좆망게임이다.


피방에서 막말로 애들은 서든어택 헤드샷 더블킬


어른 꼰대들은 아이온을 했었다.


지금은 망게임이다.


장단점과 엔씨에서 밀던 게임이 씹죶망테크를 타게 된 계기를 알아보쟈.


사전에 직업정보를 제공하겠다.



- 직업


* 검성 = 공격에 특화된 전사

* 수호성 = 방어에 특화된 전사

* 궁성 = 활쟁이

* 살성 = 도적

* 마도성 = 마법사

* 정령성 = 소환사

* 치유성 = 힐러

* 호법성 = 보조 버프*힐러

* 사격성 = 개좆씹버그캐릭의 시초

* 기갑성 = 미래에서 온 살인로봇

* 음유성 = 정령성 마도성 범벅






2) 장점



(실제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 2010년



- 질질 싸는 그래픽


지금은 그냥 흔해빠진 그래픽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아주 질질 싸게만드는 그래픽을 자랑했다.


와우의 노옴 새끼들은 보기만해도 화가 치밀어오르는데 아이온은 커스터마이징의 세분화로 나름 볼만하였다.


이 때문에 겜방사장들이 쌍욕을 하며 컴 사양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밖에 없었다.


피시방오면 캐릭터 만드는데만 몇 시간을 잡아먹기 일쑤였다.


무튼 이렇듯 눈뽕을 맞으니 다른 게임은 스크린샷 게시판에 득템 렙업 스샷이 주를 이루는 반면에


아이온은 자캐딸이 주가 되었다.


가끔 정말 스크린샷을 잘 찍는 사람은 엔씨에서 최고사양 컴퓨터와 고화질 모니터를 공짜로 주며 스샷좀 찍어달라고 연락을 하기도 하였다.





- 쉬운 조작


본인은 고등학교 때 어떤 개새끼의 꼬임에 넘어가 방학동안 와우를 잠시 접해본 경험이 있다.


오크 사냥꾼을 하였는데 죽척 산탄 기억도 안난다.


무튼 인간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게 해준 와우는 게임 중 멘탈이 부서져서 가덤을 뚫지 못하고 접고 말았다.


근데 아이온은 조빱이였다.


와우는 좆같으면서 pvp가 쇠심줄처럼 끊어질만 하면서도 장기전으로 가기도 하였는데


아이온은 그딴거 없었다. 그냥 맞닥뜨리면 뒤졌다. 한방에 뒤지는 건 아닌데 디버프걸려서 바보인채로 사망.


그리고 버프도 없다. 하나의 버프가 여러개의 디버프나 상태이상을 막아준다고 보면된다.


와우 좀 하던 사람은 아이온와서 날라다녔다고 보면 된다.







- 쩌는 희열감




게임 초기에는 역시 엔씨에서 만든 게임답게 폐인짓을 하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주어지곤 하였다.


pvp를 해서 플레이어를 킬하면 100~500의 AP(전투포인트라 보면됨)를 주는데


수십만을 모으면 캐릭을 증발시키는 최고 성능의 무기를 살 수 있었다. 


천 명만 잡으면 50만 아니노 쉽겠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뒤지는 경우(뒤지면 AP가 깍임)도 생각하여야 한다.


거기다가 '훈장' 이라는 공훈 아이템도 추가적으로 소모된다. 초기에는 게임 화폐보다 '훈장'때문에 사람들이 존나게 현질을 하였다.


이렇게 페인짓 + 지갑질을 해서 산 pvp무기는 그에 상응하는 쾌락을 부여했다.



말그대로 혼자서 다 쑤시고 다니는 것이다.





검성의 경우 스킬에 특화된 '창'이나 '대검'을 썼는데 이게 뭐냐면 몇 몇 '늘어나는 무기'가 있었다.


창의 리치가 3.5m인데 늘어나는 창은 7m의 리치를 가진다. 한마디로 버그라는 것이다.


늘어나는 무기 이면서 부가적인 옵션도 완벽한(명중 데미지 치명타) '자피엘의 창' 이란 아이템은 50~100을 줘도 줄서서 살 정도로 좋았다


검성이 '자피엘의 창'을 끼고 천부장 방어구(당시 지존템/폐인템)를 끼면 혼자서 6~10명도 죽이고 유유히 빠져 나가는 것이 가능했다.


진삼국무쌍이 온라인게임에서 실현되었으니 얼마나 바지에 사정을 했겠는가..





- 씹다구리 겜


컨이 딸려도 개떼로 몰려다니면서 장비 좋은놈을 진짜 수십명이 다구리노면 죽기 마련이다.

당하는 놈은 게임 씹노잼이네 하겠지만 다수에 속한놈은 개꿀잼 허니잼이다.






2. 단점



- 약자는 씹좆스트레스


위와 상응하게도 약자는 털리고 비렁뱅이 바퀴벌레새끼처럼 덜덜 떨면서 그늘사이로 숨어다니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승냥이 같은애는 쥐새끼조차 놓치지 않기때문에 고통받을 수 밖에 없고 결국 떼쟁을 하는..


 

아이온 이 게임은 어떻게된게 선비게임이었다.

이 게임은 상대 종족 죽이고 감정표현(도발, 소리내어 웃기) 이런걸 하면 비매너 인간 말종으로 낙인을 찍기 마련이었다.

이런 상대방 혈압상승을 돕는 부가적인 행위를 하게되면 서버게시판에 올라오고 인던을 못가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 당연하였다.

순기능도 있어서 먹튀+개새끼들의 게임플레이에 유저가 직접 제재를 가할 수 있는 점이었다.








4. 개좆망게임



아이온은 42개 서버에 인간이 넘쳐 흐르다 못해 터져나가서 저녁 시간에 접속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앞서 말했듯이 피시방 160주 연속 1위


와우를 씹어먹고 있던 게임이 왜 이제는 씹좆망오물쓰레기게임이 되었는가...


혹시 밸런스인가? 밸런스 맞는 게임이 어딨어


혹시 무언가 잊은건 없는가?


게임의 제작사


NC소프트는 유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nc 소프트의 대표이사 기무타쿠진은 2011년 뜬금없이 야구단 드립을 친다.


창단이다 아니다 하다 결국엔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이 출범하게 되었다.


첨단산업 혹은 제조업으로 국내 경제의 기둥들인 굴지의 재벌기업 사이에 규모는 크지만 소자본 게임회사가


프로야구단 스폰서를 한다..?


이미 어두운 그림자는 예견되어 있었는지도 모른다.





2013년 11월 6일


신성한 각성수 등장



악세사리를 강화할 수 있는 소모성 아이템이다.


일반 사냥을 통해서 획득 할 수 있지만 확률은 극악.


이따금씩 그러나 매우 자주 캐쉬로 푼다. (3개 만원, 실패확률 상당함)


이걸 발렀냐 안발렀냐에 따라 캐릭터의 세기가 2.5~3배 차이가 나게 된다.


바른애는 안바른애 진짜 3초안에 증발시킴. 막장성


마도성은 원래도 쎄서 디버프걸어서 바보 만들고 스킬 3~5개에 사람 죽이고 그랬는데


각성수 패치 이후로 디버프에도 심하면 사람이 죽게되었다.


공격스킬 중 신성한 주문(1분 쿨) 크리 터지면 캐릭터가 한방에 뒤지고 그럼 슈팅게임


이거 바르면 직업 상성을 못느낀다

 

무튼 이게 패치되고 나서 전서버 유저의 60%가 게임을 접었다.


게임 좆망테크


각성수 패치 한달 후에는 더이상 '서버 접속 대기 시간'이 뜨지 않고 바로 입장이 되었다.


엔씨는 기존 유저들이 내던 정액비용(2만원 돈)을 리니지처럼 오토에 기대게 되었다.


nc게임은 오토=고객 이기 때문에 일체 잡지않는다.


그 뒤로 좆망게임의 특징인


서버 통합, 게임 초기 설정을 가진 특화서버(추억 우려먹기)를 출시한다.


지금 유저수 1위서버 들어가보면 오토뿐이 없다.


심지어 아이온 맵이 존나 넓고 사람은 다 빠져나가고 없으니 마주치질 않으니


병신같은 설정을 만들어내서는 기존 맵을 바닷속에 가라 앉히고 새로운 대륙을 융기시킴


새로운 대륙은 작고 모든 던전이 맵에 다있음 좁아터진 집에서 얼굴보면서 살라고


유저의 최종 목표가 용가리 5마리 잡는건데


지금 2마리 잡은 상태고 남은게 3마리 인데 잡을 사람이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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