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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와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의 연구자들이 개발한
공기만큼 가볍고 엄청 단단한 신소재야
연구팀은 광학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서 현미경적인 크기의 래티스 주형 (microscopic lattice molds) 을 만들고
이거를 다시 200 - 500 나노미터 두께의 금속으로 코팅한 후 본래 주형을 이루는 래티스 물질을 없애버리면
극도로 얇은 금속 구조물이 남게 되는것을 이용해서 개발했다고 한다
즉 초미세 성형으로 무게 대비 강도가 굉장히 높은 구조물이 생성이 된다는 것
이는 기존의 초경량 고체 물질에 대비 400 배나 강한 강도를 지닌 것으로
자신의 무게의 16 만배에 달하는 하중을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ㄷㄷ
16만배는 대략 60kg 남성이 흰수염고래를 76마리정도 지탱하는거임
더 놀라운 것은 이런 물질을 3D프린터로 초 미세 성형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연구팀에 의하면 인간의 머리카락 굵기의 100 분의 1 이하의 미세 구조도 성형이 가능하고
심지어 이를 만들 때 사용되는 광선의 파장 보다도 더 미세한 성형이 가능하다고 함
이를 응용해서 현재의 DVD 보다 100 배 이상 기록을 저장할 수 있는 광학 미디어나
초미세 나노 회로 성형을 기대하고 있다
시드니 공과대학에서 개발한 태양에너지를 흡수하지 않는 신소재야
은으로 만든 층위에 특수한 폴리머를 올려놓은소재로
이 소재는 대기에서 잘 흡수되지 않은 적외선 영역에서 열에너지를 방출한다
한마디로 땡볕에 하루종일 올려놔도 보통 섭씨 9도 정도를 유지한다고 함
열반사가 잘되는 흰색철지붕에 하루종일 올려놓고 적외선 영역에서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는걸 볼수가있다
근데 빛반사가 존나 잘되서 개발이 좀더 필요하다고 한다
개선 된다면 지붕과 외벽에 사용할 수 있어 보인다
혼합된 물과 기름을 올려놓기만 하면 완벽하게 분해하는 소재
선박 기름 유출사고에서 기름을 걷어내기 위해 항상 분산제나 유화제의 많은 양이 바다에 버려지고있어
MIT연구원들은 좀더 친환경적으로 그리고 보다 완벽하게
물과 기름을 회수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다가 개발에 성공했다
일반적으로는 기름과 물이 중력에 의해 분리할수있도록 큰 탱크에 넣어 추출하였는데
이조차도 에너지가 필요하고 완벽하게 분해하는것은 아니였어
오일과 물을 미세하게 혼합한 요거를 그냥 이 소재위에 올려두면
특수 코팅막의 작은 구멍을 통해 물을 차단하면서 기름 방울은 통과시킨다
광학현미경이나 열량측정을 이용하면 완벽하게 분리된 것을 볼수가 있어
현재는 추가 재료를 테스트하기 위해 연구를 지원받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는 문어를 보고 영감을 받아 개발한 소재야
문어는 모양뿐만아니라 색깔까지 변화하시킬수 있는건 다들 알고 있을거야
MIT연구원들은 신속하게 색상과 질감을 변경할수 있는 유연한 물질을 만드는데 성공했어
평소엔 매끈매끈 하다가 전압에 따라서 꺼칠꺼칠 하게 만들수가 있고
형광색깔로 변화시킬수도 있다는 이야기지
요걸 어디다 이용하냐면
선박의 경우 벽이나 엔진에 따깨비같은 미생물들이 달라 붙는데
이게 오염과 선박추진의 효율성을 저하시킬수가 있다
실험결과 매끄러운 상태에서 꺼칠꺼칠하게 변화시키자
90 % 이상을 제거 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물론 다른데에도 무궁무진하게 사용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현재 연구원들은 기계 화학적 반응의 능력을 결합하려고 시도중이라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