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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해군 공군 나와서 사회에 필요할 것들을 많이 배운친구들도 많이봤다 어딜갔다왔던 2년이건 4년이건 3년이건 자신이 군대를 갔다온곳이 제일 힘든곳이다
남을 비하하지말자 내가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군사기밀의 선을 넘지않는 선에서 너의 궁금증을 풀어주기위함과 군대를 갈 사람의 특전부사관 선택에
대해서 알려주기위함이다. 참고로 군대안간 이글을 보는사람은 특전사 ..정말 힘들고 고된곳이다 잘선택하라
먼저 입대방식과 입대과정 체력검정과 면접에 대한 절차는 쓰지않겠다.네이버에 치면 수두룩히 나오는것들이다
아그리고 특전사나왔다고 한사람중에 2년한사람은 특전사가 아니고 특전병이다..특전병은 80년대 이후에는 전투병이없고 다 지원병이다
대대가 250명이면 지원병 10명미만정도 ? 다 계원이다
경비대대나 낙포병(낙하산포병) 통신지원대 운전병 ..이정도다 특전병은 전투병력은 없다이기 우린야외 탄약고나 고가근무도 특전부사관이 다선다
병들은 전투병이 아니라 군법상 고가근무랑 탄약고를 설수없다나 뭐라나..ㅅㅂ하튼 군생활할땐 좆같았다 병사들은 고가근무도 안서고 ㅋㅋ
특전병이 지도 다했다 그러면 그냥 아 저놈이 구라까는구나 이래 생각해라 ..
먼저 여단을 알아보자 특전사는 특수전사령부를 포함하지않고 총 7개의 여단과 1개의 사령관 직속예하부대 707대대 그리고 특수전 교육단 이있다.
1여단 독수리 3여단 비호 5 흑룡(현재 국제평화지원단 파병전문여단으로 바꼈다) 7 천마
9 귀성 11 황금박쥐 13 흑표 707 백호 그리고 마지막 특수전 교육단이다.
1,3,5,7,9,11,13여단은 일반 특전사 여단들이고 707은 그중에서도 최고들만 모아서 비상시 사령관의 경호와
대테러임무를 수행하는 특전사중에 특전사 우리나라 최고의 부대다
특수전교육단은 각종 특수교육 (HALO, SCUBA, RANGER, 강하조장 ,고공조장 ) 등을 교육시키고 특전사 후보생을 교육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순이다 순서에는 별다른의미는없다 만들어진 순서대로 아라비아 숫자를 부여하고 부대의 마크를 부여한것이다
위치와 입대방법은 모병센터에 다 나와있으니 생략하겠다
다만 자신이 가고싶은 위치에있는 부대를 선책하여 갈수있는 확률이 조금은 주어진다.
자신이 입대하기 위해 시험을 치룬 여단 (각 지역별로 할당된 여단이 있다) 으로 노력하면 갈수가 있다
자신이 3여단을 가고싶어서 서울까지 가서 지원한뒤에 모병관에게 잘보여서 눈도장을 찍은뒤
입대를 해서 임관등수랑 평을 좋게 받아라 체력도 많이 키우고 지도관님들 말도 잘듣고
그러면 모병관이 그런 점수들을 체크해서 자신들의 여단으로 할당된 인원만큼 차출할수있는 제도가있다 희망이없다고? 전혀아니다
보통 150~200명 임관한다고치면 각 10명씩정도 차출할수있다고 생각하면 절대 적은 숫자가 아니다.
그래서 각 여단엔 각 여단의 해당지역의 인원이 많다.. 의외인곳은 5공수와 9공수 5공수는 대구 경북지방에서 뽑기때문에 경북사람이 많다
9공수는 부산경남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경남사람이 많다.. 얼마나 많냐고? 대대의 반? 그이상? 그지역사람일수도있다
참고로나는 경남사람이 아닌데 9공수에서 근무했다 중대에 반이 부산사람이였다
특전사 중대 편성이다
특전사는 총 12명이 한개의 중대를 이룬다
항상 12명일수없고 갑자기 많이 빠져버렸는데 인원이 충원이 안되면 8~9명이 될수도있고 그렇다
일단 중대니까 중대장(대위)가 짱은 짱이다 짱대우는 안해주지만
그밑에 부중대장 부중대장은 상사급이 부중대장을하거나 특수전교육만받고온 중위들이 한다 중대마다 틀리다,예를들어 1중대는 장교 2중대는 상사 이런식
그다음 선임하사(중사~상사) 무조건 장기자가 선임부사관이다
아무주특기나 할수있지만 장기복무에서 평가를 잘받으려면 정작주특기로 전환을 해야 점수를 잘받는다고 그렇게 들었다
선임하사는 주특기로 중대편제를 들어가는게 아니라 선임부사관이라는 주특기로 중대에 편성된다
다음은 주특기순으로 폭파 1,2 화기 1,2 의무 1,2 통신 1,2,3 이렇게 총 12명이다 (하사,중사)
인원이 더 들어갈수는없다 12명이 만TO이기때문에 통신만 왜 3명이냐면 무전기를 존나 들어야하고 빳데리도 존나무겁고 할것도 존나많기때문이다
중대 5개와 한개의 지역대 본부가 모여서 한개의 지역대가 이룬다
지역대 3개가 한개의 대대를 이룬다
4개대대와 정찰대한개와 각종 병사들로 이루어진 대대가 모여서 한개의 여단 ,, 대충이렇다
그다음 주특기다
특전사에는 주특기의 호불호가 분명히 갈린다 어떤주특기나 솔직히 다 힘들겠지만 그중에서도 힘든주특기가있고 힘들지 않는 주특기가있다 .
주특기는 후보생이 끝난후 부여받게되는데 바꾸지 못하고 바꿀수도없다 .
가끔 통신주특기의 모르스부호를 들어야되는데 귀가 장애인이라 안들리는 사람이 진짜 있더라 그런사람은 대대장맘대로
임의로 다른주특기를 시켜버린다.전쟁에서
임무를 수행할수없기에..그런장애인이 실제로 있었다 내가 군생활할때
그럼 이제주특기를 알아보자
차례대로 정작부터 알아보자 먼저 정작주특기다
유일하게 저소음k-7화기를 사용한다 팀의 가장 선두에서서 적지에 들어가기전 기상상황 지형 적부대위치와 미리 침투할곳을 정밀히 분석 한뒤
적지에서 방향유지를한뒤 선두에서 임무지점까지 이동할수있는 역활을 한다
또 적지에서 주요 시설및 적의 주요 공격 시설등을 파괴할수있게
공지 무전기를 통해 미국의 항공기를 유도해 정확한 건물과 적 전차화기 등에 타격할수있게 항공기 조종사와 영어로 1:1 교신을하는 역활을 한다.
특전사의 임무에있어서 절대적 필요한 주특기이다 예전엔 선임하사들이 장기한뒤에 정작주특기 교육을 받으러갔었는데 요즘은 후보생들부터 정작주특기를
양성하도록한다고 한다.
두번째 화기 주특기이다.
특전사 팀의 저격수이다 화기주특기는 다른팀원들과 다르게 k-2와 k-2 201, 장비를 사용한다
화기에 대해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다루도록 숙련되고 훈련하는 주특기 화기주특기이다.
적의 화기들은 물론이고 아군의 화기들을 가장 다룰줄알고 공용화기와 대전차 화기 박격포 등 모든장비들을 능숙능란하게 다룰줄 안다.
팀의 저격수역활인데 사격만잘하면 되는주특기라는 생각을 많이했다 ..화기주특기가 사격못하면 그새낀 존나고문관이다
다음 주특기는 의무 주특기이다
의무 주특기이다 특전사에 꼭 필요한?주특기이다
봉합법 침술 기본응급처지 및 적지에서 필요한 약초들도 모두 암기하고있다 암기하는것만 엄청난 양을 갖고있는 주특기
엄청나게 두꺼운 책을 다 외운 교관도 나는 보았다
의무주특기들은 자신이 의대 2학년 수준의 침술을 배운다고 주장한다 사실을 모른다 생존에 가장 강력하다
실제로 침을 맞아본적은없다 입돌아갈까봐 무섭디 의무주특기를 빼놓고 다른주특기들은 의무주특기의 침술을 신뢰하지않는다 ㅋㅋ
다음은 폭파 주특기다
문죄인의 특전병시절 주특기로 알려져있는 폭파주특기이다
내가 복무했을때도 없어진다는 말이 제일 많은 주특기이다.. 정작의 항공화력유도 때문이였나...음
직접 적 전차화기나 건물에 가서 직접 폭파셋을 설치해야 한다는 너무 크나큰 위험이 있다는 말때문인지 뭔지 잘모르겠는데
말은 많고 아직까지 안없어졌다 가장 게릴라성이 강한 주특기이다
군용폭발물과 사제폭발물을 다채롭게 활용 세밀한 폭약량 산출 표적을한다 폭파주특기들은 장기복무한뒤 EOD(폭발물제거반)
로 가는 인원도 있다고한다(보진못함) 재료만있으면 폭파 재료도 만들수있다고한다 사실은 모른다 재료가 구하기 힘들다고한다.
솔직히말하면 특전사중에 제일 땡보 주특기였다 내가 복무할때는 위에보이는사진은 무선폭파셋 장비(통신장비아님)
다음은 통신 주특기
내가 4년동안 주특기이고 특전사중에 가장 고생하고 가장 숙달하기 힘든 주특기이자 가장 중요한 주특기이다.
이유는 적지에서 교신을 성공해야만 물자나 식량 필요한 화기등을 공중재보급을 통해 받을수있고
침투한후 정해진 시간내에 사령부와 교신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사망한것으로 간주하기때문이다.
교신을 아무나 하면되지않나? 라는질문에 특전사 통신주특기의 모든 교신은AM 교신기를 통한 모르스부호(위사진)
를 이용한 암호를 풀어서 교신을 날려야하는데 다른주특기는 교신할 생각도 하지못한다.그만큼 많은 연습과 숙달이 필요하다
현재는 교신체계나 장비가 많이 바뀌었다고하는데 나는 잘모르겠다. 그전에 전역해서
또 암호 암어체계나 등등.할것이 너무많다.
다른주특기들도 특전사에도 통신걸리면 제일고생한다..라고 인정한다
다음은 특전사 흑복(대테러복)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다.
흑복은 테러임무를 수행할때만입는데 모든 특전사들이 다 입나?
그건아니다 첫째로 707대테러부대(특전사령부 직할부대)들은 모두 입는다
둘째 각 여단마다 정찰대대가 한대대씩 존재한다 다른 대대는 안입고 정찰대만 입는데
정찰대는 여단 직할대이며 여단 주변의 태러상황이나 비상시 여단장의 경호임무를 맡는다.
정찰대는 대대에서 주특기,사격,체력이 모두 최상급수준이면 의사를 물어보고 정찰대를 갈수있다
다음은 특전사의 각종훈련
특전사의 훈련은 너무많다 365일중 밖에서 텐트치고 자거나 땅까고 자는게 180이라는말이 구라가 아니다
해상훈련 , 내륙전술(천리행군), 독수리훈련, 대대전술훈련, 고등산악 , 국지도발 , 황병산스키훈련, 혹한기생존훈련 ,제주도전술훈련, 등등
뭐 일단 몇개 적었는데 대표적인 훈련들만 적었다 가장 적은일수의 훈련이 내가 기억하기엔 해상훈련이 아닌가 싶다 2주정도?
그리고 가장 많이 알고있는 특전사의 천리행군 특전사에서부터 시작되었고 현재는 많은 부대들이 하고있다고 듣긴했다
특전사의 천리행군은 2년에 한번씩인데 내륙전술 훈련을 한뒤 복귀행군 식으로 마지막 행군을 한다
총 4주의 훈련인데 3주동안 내륙전술 훈련을 하면서 약 300km를 30~40kg군쟁을 매고 걷고 마지막 1주일을 400km걷는다
난 총 3번했다..아다리가 안맞아서ㅅㅂ 이천리행군의 느낌은 별로없다 내다리가 내다리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다가 걷다보면 죽기직전에 도착한다
발바닥 뼈다구 으스러지고 아픈느낌은 해본사람만 안다..
아 참고로 지금은 많이 바껴서 특전사 후보생시절 천리행군을 함으로써 낙오하면 퇴교시키는 뭐 그런제도를 도입했다고 들었다
지금은 자대에서는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다.
천리행군도 물론 힘들고 돌이켜보면 재미있다..뭐 군대있을때 모든 훈련이 그렇지 않나싶다
난 천리행군보다 ATT가 힘들면 더 힘들었는데 뭐사람마다 다르지만 난 그렇게 느꼈다
특전사 ATT는 다른여단 한개대대와 자신의 대대와 마짱뜨는건데 3박4일동안 한번은 공격하고 한번은 막는 뭐..그런
실제 침투를 하면 다른한개 대대가 북한군처럼 막는 그런건데 이게 대대장 평가 훈련이라 준비도 존나 빡세고 체력,주특기,사격 다 검증한 후에 전술평가가
시작되는데 피말린다 진짜 전쟁하는느낌도 들고 그렇더라 ..만약에 교신하다가 북한군한테 발각되면 통신장비 다버리고 존나 도망가거나
하튼 존나 재미도있고 피말리는 훈련이다
독수리 훈련같이 특전사가 보병부대 뚫어서 행정반에다 폭파딱지 붙이고 오고 화장실에 붙이고 오고
뭐 그런재미있는 훈련도있고..특전사 재미있는 훈련많다
그땐 존나힘들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다 추억이네
다음은 특수부대에 대한 고찰..
내가 특전사에있을땐 내가 들었던건 우리나라에 특수부대는 딱 2개 특전사와 udt 그리고 hid 와 udu라고 들었는데
전역하고 하도 해병대나온친구가 자기도 특수부대라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별 신경안썼다.근데 난
ssu나 cct , 해병특수수색대 등도 특수부대가 아닌것으로 배웠다 안그래도 이글을 쓰면서 찾아봤다
합동참모본부 특수전과에서 온 답변. 이제 특수부대 논란은 끝
정규군과 비정규군의 차이는 뭐 찾아봐라 내가아는건 포로가됐을때 즉각사살할수있나 없나 뭐 이런거부터 시작해서
뒷통수치는 부대는 비정규부대다 ..북한 뒷통수치는 부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