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 미루기

이제 우리들은 '공부하는법을'  배웠어. 근데 왜이렇게 하기 싫을까? 

그리고 할일을 안하고 딴짓을하면 왜이리 기분이 좋을까?

안하면 ㅈ되는거아는데, 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하다보니 벌써 아침이 밝아오고... 다들 공감하지?

미루는 이유를 설명하기전, 우리의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아는게 중요해.

아침에 일어나면 밥먹고, 걸어다니고, 가끔씩 소중이도 긁어주지?

이런 행위들을 할때 공부할때처럼 미친듯이 집중하서 한적은 없을꺼야.

인간이 어떤행위를 할때는 "집중(Attention)"이라는 힘 필요해.

그런데 이 집중의 힘은 개인차가 있긴하지만, 인간이라면 생각만큼 크지않아. 

이런 제한에도 인간은 어떻게 수많은 행위들을 할수있는것인가? 

바로 그런 행위들을 '기억(Memory)" 시켜버려서 구지 집중의 힘을 쓰지않고 '자동적(Automaticity)' 으로 할수있게 해버리는거지!

(Logan's Instance theory of automaticity)

신기하게도, 우리의 뇌는 이런효율적이 시스템이 이미 입력되어있어...

자, 그럼 이 효율적인 기능이 대체 할일 미루기란 뭔 상관이 있을까?

고질병인 미루기는, 바로 이 자동화된 습관이라는거지!

이런 사람의 자동화를 '좀비'모드(Zombie mode) 라고 표현해

좀비알지? 아무 생각없이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는 친구들이지.

그렇다면, 사람이 좀비모드가 어떻게되고, 어떤식으로행동하고, 왜 그렇게되는지 더 자세히 araboza!

1. 큐(Cue)

바로 좀비모드로 바뀌게하는 버튼인 큐! 가 필요해. 예를들어 일어나서 책상에 놓인 핸드폰을 봐.  풀발기 상태로 핸드폰을 들어 인터넷에 접속해 웹툰에 들어가. 그다음에는 게임, 그다음에는 블로그...     여기서 큐는 바로 '핸드폰'인거야. 핸드폰을 보는순간 바로 다음행동들이 생각없는좀비가 된마냥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거지. 근데, 이 큐는 좋을수도 있고, 별 상관이없을수도있고, 아니면 나쁠수도있어. 미루는 행위는 당연히 나쁜것과 연관이있겠지?

2.루틴(Routine) 

큐를 보면 뇌와 몸이 반응을해. 그리고 습관화된 루틴을 좀비모드가 되서 따라가기 시작하는거지. 아까 큐가 핸드폰이라 그랬지? 그럼 루틴은 인터넷접속->웹툰->게임->블로그->....->,,,,  이런식이 되겠지. 

이 루틴은 이미 좋을수도있고, 나쁠수도 있고, 상관없을수도있어. 하지만, 할일을 미루게하는 루틴은 당연히 나쁜 루틴이겠지? 

3.상(Reward)

이게 왜 사람들이 미루는 것과같은 나쁜 습관을 무한반복하는지 이유야!. 하기 싫은 일/숙제 생각하면 어떤생각이들어? "아 씨바존나하기싫다" 라는 생각이들지? '이런 하기싫은 일' 이라는 큐를 보면 사람들의 뇌에 신체적 고통을(!) 느끼게하는 물질이 분비되. 총맞은것처럼 아픈 그런 고통이아니라, 머리가 지끈지끈 거림 같은고통을 말하는거야. 그리고 그 고통을 회피하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뇌에 행복을 느끼게해주는 호르몬 분비되지. 하기싫은일을 제끼고 게임을 하면 즐거운 이유가 이런 이유인거지!

해야할 일을 미루고 꼴리는 일을 하면 바로 호르몬이 분비돼.  물론 짜증남과 고통을 참고 할일을 끝내도 행복해지지만, 그건 시간이 걸리잖아? 그래서 우리 몸들은 바로바로 행복감을 주는 미루는 것에 더 이끌리고 결국 중독되어 버려. 나쁜 루틴의 무한반복이 되는거야.

이러한 중독들이 악습관이 되버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