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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몇가지 말해줘야겠다.
발명가 아재는 거의 평생 3D프로그래밍만 해온 사람이다. 근데 좀 사람이 정신적으로 약해. 유리멘탈이라고 하지? 요즘말로..
현재 상태가 안좋은게 전부 온라인으로나 오프라인으로 하도 사람들에게 시달려서야.
여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상하게도 극우꼴통으로 불리는 이싸이트에 의외로 머리가 돌아가고 또 나같은 반폐인 발명가에게 성원해주는 사람이 있어서다.
아재가 사람들이랑 하도 담쌓고 살아와서 어떤식으로 사람들이랑 접촉해야되는지 모른다. 돈좀 벌때는 나한테 밥얻어 처먹으러 애들이 붙었었고, 돈이없고 사업아이템이 빠방하니까. 어케든 등쳐먹으려고 달라붙는 상황이다.
여기애들은 그런건 빠삭하니 좀 조언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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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왜 한국 3D프린터 업계는 좃망인가? 결론 다 배껴서 가지고 온 쓰레기 제품 들이라서 좃망이다.
3D프린터는 이미 30년 전에 개발된것이다. 그리고 현재 얼마든지 쇠되 찍고 티타늄도 찍고 고무도 찍고 그런기술들이 다 개발되있다. 별로 새로운개 아니라는거지. 단지 그런 프린터는 일반이이 접근할수없게 가격이 너무너무 비싸고..가격을 잘안내리고 싶어한다.
국내 대다수는 FDM방식으로 Makerbot의 짭퉁이다.
이메이커 봇은 Reprap 팀이 FDM 방식의 특허권이 풀리는 계기로 만든 몇가지 프로토 타입에서 시작했다. 유명한것중에 하나인 PRUSA 얼마나 허접하냐? 하하하 나도웃고 인형도 웃는다.
메이커봇 혁신적으로 박스를 도입했다. 나도 웃고 일베충들도 웃는다.
둘다 눈이 있는 사람이라면 제품이라기 보단.. 너무나 허접한 그런거라는 걸 알꺼다. 원래 제작자들이 기계공학이나 소프트웨어쪽 전문가가 아니고 그냥 어쩌고 저쩌고하다가 만들어낸 물건이라서 그렇다.
조금더 설명을 해주자면 이 웃기는 장난감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노즐및 기계 구동 부분 : 아마추어용 CNC조각기 부속
전자회로 : 교육용 16bit 아두이노
펌웨어 : CNC펌웨어등을 대충 아두이노에 맟춰서만듬
소프트웨어 관리도구 : ReplicatorG 2차원 CNC조각기용 아마추어 프로그램을 개조해서 3D프린터에도 작동하게 만듬.
3D차원 변형 소프트웨어 : 이게 좀 특이한건데. 3D차원 물체를 3D프린터가 조각조각 나누어 프린트할수있도록 짤라내는 형태의 방식이다. 기존엔 CNC였으니까. 자른건데 이제 3D프린터라서 자르는게 아니라 붙이는거다. 쬐메 어렵지? 뭐 댓글로 물어봐라.
즉 현재까지의 제품은 2차원 조각기(CNC)에서 대부분 따온 이러한 장난감? 혹은 준아마추어수준의 제품이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3D프린터 열풍이 불었을까?????
RepRap에서 시작한데로 3D프린터는 오픈소스기반 즉 공유를 우선으로하지 제품의 성능을 우선으로하는 운동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Reprap자체가 비영리방식이고 현재 시장에서 최고의 인지도가 있는 Makerbot 조차 처음 부터 설계도를 공짜로 나눠주고 적극 자기와 똑같은 제품을 만들기를 권장했다.
사진은 아재가 쓰고 있는 중국산 카피품 Flashforge (메이커봇보다 겁나싸다) 하지만 정식 카피품 카피를 장려하기때문에 아직까지도 Makerbot은 이제품들을 지원한다. 욱기지? 카피해서 돈버는 애들을 경쟁사가 지원해준다.
아재가 산 플래시 포지 똑같이 생겼지?? 내구성 차이나 제품답다..아 근데 오리지날도 거지같겠지.
따라서 전세계 모든사람들이 설계도만 그냥 쓱쓱 배끼고 좀 다르게 만든다음에 나는 3D프린터 제조회사다!!! 일케 떠들고 다니고 마치 자기가 대단한 기술이 있는양 자랑하고 다니기 시작했다.
게다가 작년까지만해도 가장 저렴했던 제품의 가격이 150선이었고 (내가산 플래시 포지) 제조원가는 30-40정도선도 안되니 만드는 사람입장에서는 대박이었던 상황이다.
이게 한국에 3D프린터 회사가 30개가 넘는 이유다. 전세계적으로 나는 수천개가 될거라고 예상한다. 이중에서 말빨센놈이나 뭔가 백그라운드 있는 놈들은 돈을 몇십억씩 (내가듣기론 한국에서도) 투자 받고 공장을 차린다 만다 하고 설레발 치고 있는 상황이다.
자 너도 카피하고 나도 카피하고 서로 카피하는데 기술적우위가 어디있겠냐?? 이상황에선 노동인건비 싼놈이 밀어붙여버리면 그대로 아작이 나는게 현재의 3D프린터 상황이다.
물론 기술적우위가 존재하는데. 얼마나 카피를 잘하고 카피한 소프트웨어를 잘다루는가 하는 것에서 기술적우위가 갈린다. (아재 이글쓰면서 허파에 자꾸 바람이 들어간다. 미안하다) 즉 카피한 소프트웨어도 제대로 분석을 못해서 그것도 못다루는것이 한국의 현실인것이다.
아재가 샀던 Flashforge는 업그레이드가 되서 다음과 같이 좀더 그럴싸한 모습의 3D프린터로 나왔다. 게다가 국내 회사들에겐 넘사벽인 펌웨어쪽도 상당부분 개선되가고 있는 상황이다. 가격은 공식가격이 1299$ 아마 온라인에서 80정도에 팔지 않을까 싶은 상황이다. 문제는 뛰는 놈위에 나는 놈이 있는법..
30-40 만원대의 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기술적 우위가 없다가 보니 인건비 싼나라에서 마구 설비 갖춰서 찍어내면 그게 그대로 위너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다.
잘모르는데 299$짜리제품이란다. 이런거 널렸다 이제.
한국이 아무리 잘나간다고해도 30-40만원대 제품에서 니가 이겨 내가 이겨하고 싸우면 이길수가 있을까????
현재 아재가 확인한바로는 국내 어떤 3D프린터 회사도, 독자적으로 펌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다루거나 전력으로 추구하지않는다. 그렇다고 아재처럼 20배 빨라지는 프린터 속도에 대해서 연구라도 하거나 그러지않는거 같다.. 도대체 왜그럴까?? 아마 나는 돈마귀가 씌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 같다. 정신못차리고 돈이 되니까 뭔가 일케 저케하면 돈을 벌고 그러는거 같고 자기도 뭔가 대단한 기술자인거 같고 자기도 이번에 IT CEO한번 되보자 이러는 거 같다.
아재가 틀린 소린했다면 과감하게 지적해주기 바란다. 아재는 건강하고 살아있는 정보가 필요하지 다른사람 처럼 허파에 바람넣고 한국에서 사업할 생각은 없다. 그냥 지금 처럼 가난한 반미치광이가 낳지.. 내가 바보인건가?? 하하하..몰겠네.
3줄 요약...
1. 3D프린터 기술은 30년전에 이미 발명됬다.
2. 국내회사는 전부 카피품이고 기술개발엔 관심이없다.
3. 카피품은 가격경쟁력이 없다. 고로 회사는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