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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나라 원전은 모두 가압수형 원자로, PWR(Pressurized Water Reactor)야.
우라늄 연료가 분열하면서 생기는 열을 1차 냉각수가 흡수한 뒤, 열교환기에서 2차 냉각수로 그 열을 전달한 후,
그 2차 냉각수가 증기화 되면서 터빈을 돌리는 구조지.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열 효율이 쪼까 떨어지고, 설계, 건설, 유지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나,
이렇게 고농도의 방사성을 띤 1차 냉각수는 원자로 격벽 내에서만 순환하고,
터빈을 돌리는 2차 냉각수는 방사성이 심한 1차 냉각수와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서 방사성 오염수가 터져 자빠질 일이 매우 적어.
그럼, 미개한 후쿠시마형 원전을 볼까?
오-메~ 이게 뭐시당까? 그냥 우리 집에 있는 보일러랑 똑같은 구조 아녀?
그러함. 일본의 원자력발전소는 대부분 비등경수로, BWR(Boiling Water Reactor)인데,
이건 원자로에 들어갔던 냉각수를 바로 증기로 바꿔(끓여)터빈을 돌리는 구조야.
우리나라에서 쓰는 가압경수로보다 구조가 단순하고 열교환 과정이 적어 효율은 높으나... 짤방에서 보는 것처럼 원자로를 들락날락해서 盧무盧무 심하게 오염된 냉각수가 원자로 격벽 내부로도 출입해야 하기 때문에 방사성물질 유출의 위험이 대단히 큼.
비교되盧?
그리고, 참고로 국내 원전의 방벽 수준.
순항 미사일이나 초음속 전투기의 자폭 테러에도 원자로건물 외벽은 견딜 수 있다고 해.
석기야 20년후에 만기출소해도 원전은 노리지 마라~
또, 우리나라 원전의 격납용기 체적이 무지 커서
왜놈들처럼 어버버하다가 수소폭발로 원자로 건물이 펑 터질 가능성이 훨씬 낮아. (수소는 통제되지 않는 핵반응의 부산물인데, 우리나라, 쪽바리 원전이 같은 상황에 놓여서, 수소가 발생된다 해도 우리나라 원전은 폭발까지 시간이 더 많고, 수소제거장치등도 설치되어 있어.)
이건 우리나라가 2013년 한 해 동안 IAEA으로부터 받은 안전지적사항 건수. 원전강국 프랑스보다도 훨씬 낮盧? KIA~
(다만, 가동중인 원전 수가 프랑스, 미국 등과 비교했을 때 훨씬 적기 때문에...원전 1기당 지적건수를 비교하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이제부턴 우리가 후쿠시마 사고로부터 배운 점들.
쓰나미가 몰려와도 원전에 침수피해가 없게 성벽 쌓아줌
만약 저런 방벽을 넘어서 쓰나미가 덮쳐와도, 비상발전기 등 핵심시설은 물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치밀하게 방수처리 함.
정말 만에 하나 비상발전기가 민주화 된다면?
그땐 우리나라도 후쿠시마처럼 되는 게... 아니다!
비상발전기가 뻗고, 전원을 상실한 경우
전기가 다 나가서 펌프가 안 돌아가더 '라도' 장시간(72시간 이상) 물의 대류슨상을 이용하여, 1차 냉각수를 순환시킬 수 있어.
(뜨거운 물은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물은 아래로 내려오지? 그래서 1차 냉각수 탱크를 원자로 상부에 위치시켜서 자연 대류를 이용해서 원자로 내 폐열을 최대한 순환시킬 수 있다.)
그럼, 그동안 발전기를 복구시키거나, 송전선을 고치거나,
그게 안되면, 발전차를 불러서 '라도' 전기공급을 재개할 수 있어.
만약, 아예 냉각수 관 일부가 민주화 된 상황이라면
뭐긴 뭐꼬. 소방차로 비상냉각수를 공급해서 땜빵을 할 시간을 벌 수 있다 이기야!
KIA~ 미개한 왜놈들 원전과는 클라스가 다른 우리나라 원자력의 안전성, ㅅㅌㅊ?
세줄요약:
1. 우리나라 원전 안전 짱짱맨
2. 한국수력원자력 비리 OUT!
3. 일뽕들 부들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