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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타민C

과정 2017. 3. 5. 12:15

비타민C는 신선한 야채나 고기 그리고 많은 채소에 들어 있는데 이 비타민 C의 중요성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바로 괴혈병이에요.

예전에 멀리 항해를 나가던 배에는 냉장고가 없었기 때문에 썩지 않는 음식들

즉, 말린 고기 같은 음식만 실고 출항했기 때문에 신선한 채소를 섭취할 수 없었죠.

그러다 괴혈병에 걸린 선원들에게 레몬이나 라임 주스를 먹이자 병세가 호전되는 것을 보고 연구를 통해 비타민C가 발견된거에요.

  

비타민 C가 부족하면 단지 괴혈병에 걸리기 전에 피로나 체중감소, 통증이 발생해요. 미국농무부가 추천하는 하루섭취량은 여성이 하루 75mg, 남성은 하루 90mg 인데 이 정도 양은 오렌지 하나로 충족되는 양이고 2,000mg 이상을 상한 선으로 정하고 있어요.

  

아픈 사람의 경우에는 비타민 C를 빠르게 소모하는데 소모한 비타민 C를 보충해주는 것은 신체가 필요한 영양분을 채워준다는 점에서 바람직하겠죠. 그리고 비타민C를 투여한 환자들에게서 회복이 빠르게 이뤄졌다는 연구들도 있어요.

 

비타민 C는 비타민 A, 비타민 D와 달리 수용성 비타민이고 많이 먹어도 다 오줌으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섭취해도 안전하지만 비타민 C를 과다 섭취하게 되면 신체의 정상화를 위해 간과 콩팥이 열심히 일해야 하고

흔히 일어나는 부작용은 설사에요. 그리고 비타민 C를 과다섭취하게 되면 신장결석의 위험이 있다는 연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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