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동연구진이 인공 효모균을 만들었다는 연구 결과를 표지 논문으로 게재했다. 맥주를 만드는 효모의 염색체 16개 중 5개를 실험실에서 만들었다는 것. 염색체는 생명체의 유전 정보가 담긴 DNA가 실처럼 꼬여 있는 곳이다. 생명과학이 DNA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밝히는 유전자 분석에서 원하는 내용을 가진 DNA를 합성하는 '유전자 제작'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유전자 지도를 분석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아예 사람 손으로 DNA를 합성해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2007년부터 '합성효모게놈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효모균의 염색체 16개를 모두 합성해 '효모 2.0' 버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DNA 유전 정보를 이루는 네 가지 종류의 염기를 실험실에서 기계로 이어붙여 인공 염..
중세 유럽에서는 배를 타고 흑해에서 내려온 바이킹보다 무서운 침략자들은 없었다고해 그 중에서도 가장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천년이지난 아직까지도 수많은 창작물에서도 등장하는광전사, Berserker가 그 공포를 배가시켰다고도 볼 수 있겠는데, 얘들은 왜 눈은 맨날 시뻘겋고 상처가 나도 아파하지 않을까?그저 가족의 생존을 위한 노르드인의 의지였을까? 노노~ 광대버섯이란 것의 도움이 컸어. 흔한 바이킹이 길가다 이쁘게 생겨서 한 번 먹어보니, 먹은 놈들이 오딘포스를 받고 몇 시간있다가 꾀꼬닥하더니 발할라도 가더라.그래서 노루한테 먹여서 오줌으로 받아마시니 어느정도 오딘포스가 중화되어 정신은 없고 눈은 시뻘개져도 몸이 강해진기분이라 하더라. 후 일 선조들의 오딘포스가 궁금한 후예들이 그 오딘포스의 원천을 알아보니..
얇은 금속 박막에 나노 안테나들을 무질서하게 배열해 병목현상을 해소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광-전기 정보전환시 생기는 신호 전달의 병목현상 해결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기존 나노 안테나보다 40배 넓은 대역폭 확보가 가능해져 40배 빠른 속도를 구현한 CPU 등장이 기대된다. 나노 안테나는 금속 박막에 200나노미터(nm, 1nm=10억 분의 1미터) 직경의 구멍을 뚫어 만든다. 이 곳에 빛을 조사하면 표면 플라즈몬(전기신호)이 생긴다. 표면 플라즈몬은 빛을 아주 작은 영역에서 모아줄 수 있고, 동시에 광 신호를 표면을 따라 전파하는 전기 신호로 변환시켜 전자소자의 신호로 쓰기 적합하다. 기존에는 나노 안테나를 규칙적으로 배열해 플라즈몬을 유도했는데 다량의 안테나가 마치 하..
인터넷은 대체 뭐 때문에 중독이란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유해한 걸까? 그러면 먼저 중독의 정의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중독이란, 무엇이든 절제하지 못 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습관성으로 하게 되는 것이 중독이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이 인지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어렴풋하게 문제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멈추지를 못 하는 거지. 물론 더 나아가면 생활 그 자체가 돼서 옳고 그름도 분간 못 하게 된다. 다시말하면 절제하기 힘든 나쁜 습관이 중독이지. 그럼 습관은 뭐지? 복잡한 뇌활동 없이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거라고 보면 돼. 이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흔히 나오는 자기계발서를 보면 새로운 것을 습관화 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3주일로 보는 책이 있고 66일까지 보는 책도 있어. 이 3..
중력이론은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과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이 있어 둘중에 일반상대성이론이 최신식이론이야. 만유인력의 법칙의 업그레이드판이지 예전에는 만유인력의 법칙만 배웠지만 요즘은 상대성이론도 배운다고 하네 특수상대성이론 10년 후 1915년 아인슈타인의 최대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했어 특수상대성이론은 등속도 세계의 물리법칙이지만 일반상대성이론은 가속도 세계의 물리법칙, 중력법칙이라고 할 수 있지 아인슈타인은 20대의 젊은 시절 참신한 생각으로 얻어낸 특수상대성이론과는 달리, 많은 실수와 오랜 방황끝에 일반상대성이론을 얻어냈어 일반상대성이론은 '중력과 관성력은 같다' 라는 등가원리에 의해 탄생했어 중력과 관성력은 공통점이 있어 1. 가속 운동과 관련이 있고 2. 가짜힘(가상의 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물리학이론에 일반인들은 상대성이론, 물리학자들은 양자역학을 꼽았어 상대성이론은 아인슈타인 거진 혼자 만들었지만, 양자역학은 여러 물리학자들이 긴 시간에 걸쳐 만들었다고 할 수 있어물론 아인슈타인의 브라운 운동과 광전효과도 양자역학에 영향을 줬지 우주로 갈려면 상대성이론을 꼭 알아야 해. 하지만 전 학문에 걸쳐 실질적인 생활에 영향을 준 이론은 양자역학이야 물질이 에너지로 바뀐다는 특수상대성이론의 E = mc² 으로 원자폭탄의 원리를 설명할 수 있지만,실제 개발한 사람들은 양자역학을 좀 다를 줄 아는 사람들이였지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은 현대물리학의 거대한 두 기둥이야두 기둥을 빼놓고 현대물리를 논할 수 없지 미시세계, 즉 원자를 연구하는 학문이 양자역학, 거시세계에 적용되는 법칙은 상대..
초신성(Supernova) 초신성은 '신성(新星)'이라는 말과는 다르게 죽어가며 빛을 내는 별이라는 사실은 이미 유명하다. 일단 발생하면 그 중심 밝기는 은하에 필적하며 원래 별이 갖고 있던 물질 대부분을 약 30,000km/s의 속도로 뱉어낸다. 백색 왜성끼리의 충돌, 수명을 다 한 거성의 급속한 축소 등 초신성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수명을 다 한 별의 폭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수 주, 길게는 수 개월까지 하늘에서 빛나며 이렇게 짧은 수명을 다 한 초신성은 성운과 같은 흔적과 함께 별의 일생의 최종 정착지인 중성자별, 혹은 블랙홀이 되는 것이 보통. 인류의 역사에 최초로 기록된 초신성은 서기 185년 중국에서 기록된 SN 185이며, 그 이후로는 우리 은하 기준 100년에 2~3번꼴로 관측되고 ..
1) 한글과 한국어의 차이점은? 한국어라는 한반도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쓰는 언어를 한국어라 하고, 한글은 그 언어를 표현하기 위해 고안된 일련의 문자 체계다.따라서 한글이 고안된 적이 없다 하더라도, 영어나 중국어 화자들간의 교류에 있어서 장점을 기대하기 힘들다. 있다면 중국어 화자와의 필담 정도? 예를 들자면 중국어 단어 幼稚는 '요우쯔'에 가까운 소리가 난다. 우리나라식대로 읽으면, 너 유치하다 할때 유치이고, 일본어로는 '요지'에 가까운 소리가 난다. 같은 알파벳을 공유한다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당장 가까운 예로, 중국 방언 화자들간의 서로 의사소통이 불가능에 가까운 점. (예를 든 단어는 광둥어에서는 '야오지'에 가까운 소리가 난다.) 이란어 화자와 아랍어 화자의 의사소통이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