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이면 사람들은 무언가를 느끼곤 하지, 대부분은 말할 것도 없이 우주의 광대한 크기에 놀라거나 그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되지.각자마다 느끼는게 있을꺼야,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 자신도 느꼈어 : 다들 어디에 있는걸까? 별이 무수한 밤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커보여.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것이 뭐냐면, 우리가 바라보는 이 웅장함은 그저 우리 주변에 있는 별들이 다야. 밤에 구름 한점이 없고 아무리 밝아봤자 최대 별 2500개 밖에 보지 못해. 그런데 우리 은하에만 약 백만개의 별이 있고..또 1000광년 범위내(밀키웨이의 1/100 정도)의 별들밖에 보질 못해. 별과 은하에 대한 주제에 대해서 논할때는, 항상 이 질문이 사람들을 감질나게 해,"우리말고 다른 지적 생명체들이 저 멀리 존재하는가?" 일..
퀼티드 아머 두터운 솜, 양털 부스러기, 헝겊 부스러기등을 가득 채워넣어 만든 천갑옷. 주로 메일과 함께 사용되었던 갑옷이다.가난한 병사들은 이 것 하나만 입고마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아무래도 맨몸보다는 나을테니..일상 의복으로 보이면서 몸을 보호하기 때문에 고위층에서도 자주 입었다고 한다.중세 갑옷 사의 최강 티어급인 플레이트 아머가 퇴출하기 전까지 오랫 동안 쓰였다. 십자군 전쟁 때 중무장한 십자군들은 퀄티드 아머만 두른 아랍 군들을 보고는'저 새기들 천만 둘렀네 ㅋㅋㅋ 갑옷 안두름 ㅋㅋ'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아랍 군들은 갑옷의 철판이 태양빛에 달궈지는 것을 막기위해 유럽군들과는 반대로 입었었을 뿐이다.겉무장만 보고 자신만만하게 돌격하던 십자군들은 단단한 천갑옷에 당황해서 시발 털리기도 했다.그리고..
ESS는 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로, 직역하면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해석된다. ESS는 뭣 하는 놈인지, 원리가 무엇인지ESS는 어디에 써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ESS는 '에너지'를 저장한다! 전기를 저장하는 방식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물리적인 방법과 화학적인 방법이 있다. 먼저 물리적인 저장방법부터 알아보자! -- 1. 양수 발전 양수발전 한 번쯤 들어봤지? 중학교때 수업에 집중한 게이들은 전기를 많이 사용할때 발전을 하고 전기를 적게 사용할때 양수를 한다. 물을 배터리라고 보면 이해되겠지? 양수 발전은 장점은연료비랑 설비비용이 싸고옛날부터 사용해오다보니 가장 발달되어있고, 세계적으로 많이 쓰고 있다.용량 또한 다른 ESS에 비해 월등히 크고수요에 따른 반응시간도 나름 빠르다..
우주(universe)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크다는 것은 다들 알 것이다. 그런데 그 크기가 너무 크기에 실제로는 얼마나 큰지, 다들 실감하기 어렵다. 우주의 나이가 138억년쯤 되며, 관측 가능한 우주의 범위가대략 135억 광년이라는 것은 알고 있을거다. 하지만 이게 현재 우리 인류가 알수 있는 한계이며, 그 너머우주가 얼마나 무한하고 큰지는 알 수가 없다. 또한, 우주는 최소한 4차원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기에, 3차원에 살고 있는 우리가 우주를 제대로 알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우주의 근원에 대해서는 지금도 많은 과학자들이 여러가지 우주론을 제시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상상에 기반한 이론일뿐현재 과학으로는 풀기가 불가능한, 어쩌면 철학적 고찰에 가까운 문제일 수 있다.다만, 최근에 힉스 입자도 ..
SpaceX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이라고 평가받는 CEO인 엘론 머스크가 설립한 기업이다. 민간우주항공기업으로썬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 물자를 수송하는데 성공한 기업이기도 하다. 엘론 머스크는 벤쳐기업 X.com으로 사업을 시작한 후 페이팔의 공동CEO가 되었던 인물로, 페이팔의 지분을 정리한 현재는 테슬라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이며, 태양광기업 솔라시티의 회장이기도 하다. 머스크가 설립한 기업들은 모두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예를들어 테슬라는 일반 승용차급의 성능과 가격을 가진 전기차를 대량양산하여 전기차시대를 여는 촉진제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SpaceX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SpaceX는 현재 일회용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로켓을 회수하여 재활용함으로써 로켓 발사비용을 단기적..
우주에서 소리를 외치면 어떻게 될까? 기본적으로 대기권 바깥 우주는 소리를 전달할 매질인 공기가 없는 진공 공간이다. 때문에 맨몸으로 이곳을 나선 사람들은 소리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소리에 의한 메아리도 없다. 대신에 우리는 빛이 소리와 성질이 비슷한 파동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소리와는 다르게 매질이 필요 없는 파동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 소리가 벽면에 반사되어 울리는 것처럼, 빛도 물체의 단면에 반사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우리는 거울로 스스로를 바라보거나, 나아가서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행성이나 성운들을 볼 수 있다. 그럼 빛도 메아리 칠 수 있는 걸까? 2002년 1월 6일, 외뿔소(유니콘)자리 방향에서 갑작스럽게 아주 밝은 섬광이 관측되었다. 과학자들은..
완전한 랜덤을 만들 수 있을까?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수많은 랜덤을 체험할 수 있어.그런데 그걸 진짜로 랜덤이라고 믿는 사람은 아마 없을거야. 가령 주사위를 던졌을 때 중력의 힘, 위로던지는 힘, 공기저항의 힘,회전력 등 주사위의 운동에 영향을 주는 모든 힘들을 계산할 수 있다면 주사위가 땅에 떨어졌을 때 어떤 면을 위로 향할지도 알 수 있을거야 물론 실제세계에서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이야기야. 어쨌든 우리가 모든 상황을 계산해서 예측해 낼 수 있다고 믿는 이유는 결과에는 원인이 있어야 한다는 인과관계의 법칙 때문이야. 가만히 있던 공이 저절로 굴러갈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거야 공을 찬다는 원인이 있어야 공이 앞으로 굴러가겠지? 그런데 양자역학에서는 이걸 부정해.왜냐하면 초기조..
곡선을 이해하고싶어 하는 인간의 염원은 17세기가 되어서야 겨후 이루어지게 되었으니라이프니츠와 뉴턴이 둘은 놀랍게도 거의 동시에 곡선의 법칙을 발견하게 된다그들이 정립한 곡선의 법칙 미분과 적분 이 위대한 수학적 발견은 곡선운동을 하는 천체의 운행을 정확하게 설명했고 아인슈타인의 시간과 공간과 물질을 통합시키는 방정식의 열쇄가된다. 17세기 당시 전 세계에서 오직 유럽의 특권 계층만이 그들이 발견을 옅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방구석 히키코모리도 인터넷을 통해 옅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곡선 그래프의 가장 기본중의 기본 y=x^2이 그래프와 x=1로 둘러싸인 넓이는 어떻게 구할까? 미분적분이 발견되기 이전의 방식으로 무식하게 한번 구해보자 무수히 많은 사각형을 집어넣고 다 더하면 무수히 근접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