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현재 어디까지 나아갔을까? 보이저호가 태양계 끝자락을 향하고 있고 얼마전 미지의 행성, 추락한 왕권을 가진 명왕성을 탐험하는데 성공했지, 그런데 그럼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는 저~만치 갔는데, 우리가 지금 밟고 있는 이 땅 밑으로는 얼만큼 가봤을까? 지구과학자는 지진파 검사나 화산 분출물들을 분석해서 지구를 연구한다 하지만 저 미지의 지역처럼 눈으로 보지 않은 팩트를 사실이라 할 수 있겠노? 거기서 나오는 오류들은 어떻게할꼬? 약간의 상식 몇개만 주입시키고 가자 머리 터질 수 있으니 야동생각 좀 지우고 지구는 반지름 6000km에 여러 층으로 되어있어 그중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건 저~ 밑이겠지만일단 맨틀이라도 손대보고자 하는 의미로 지표면을 뚫어볼까하는거야 이 지표면은 육지에서 35km, 바다속에서..
인류가 불이라는 힘을 얻게 된건 언제였을까? 학계에선 유럽의 동굴유적을 근거로 30~40만년 사이라는게 정설이야 하지만 냉동의 힘이 필요없는건 아니었어이미 우리나라에선 삼국유사에 신라가 석빙고를만들어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최초의 냉장고 사람이 손으로 압축기를 돌리는 힘든 구조로 인기는 없었다1834년 천조국의 퍼킨스씨가 만들었다인류 200만년 역사에서 열을 빼았는 힘을 지배하기 시작한건 180년도 안된다 냉장고가 인기를 등에 업은건 1862년이다1856년 호주에서 특허를 낸 응축식 냉장고는스코틀랜드에서 어느 날 인쇄활자를 씻다가 기름때를 씻는데 쓰는 에테르라는 액체가 증발하면서 손이 아주 시려진다는 걸 발견하고 이것을 냉매로 이용해 냉장고를 만들었다첨엔 양조장과 도축장에 쓰였데 여기서 아주 중요한 ..
미래는 결정되어 있는가?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의문이다 이 주제에 대해 과학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우리는 앞에는 단 하나의 길만이 놓여있는가 아니면 여러 갈래의 길이 놓여있는가 설렘과 두려움을 안고 사고(思考) 여행을 떠나보자 "자, 그럼 게임을 시작하지" ====================================================================================== Ⅰ. 결정론 "우주가 탄생한 순간 주어진 초기 조건들에 의해 모든 사건은 사전적으로 결정되었다" 이러한 결정론을 이해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뉴턴 역학이다 머리 아픈 수학 따위는 집어치우자 뉴턴 역학의 원리를 가장 단순하게 이해하려면 당구를 떠올리면 된다 목적구를 포켓에 집어넣기 위한 순서..
20세기 초 유럽은 그야말로 과학혁명이 일어나던 시기였다. 전기전자공학 분야, 화공분야와 같은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학계열 뿐만아니라 자연과학, 즉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천문학 등도 이 시기에 꽃을 피웠다. 맥스웰이 그동안 흩어져있던 전자계에 대한 공식을 하나로 완성한 후, 본격적으로 빛의 파동성과 입자성에 대한 논쟁이 시작되면서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 시기 물리학에서는 빛 못지않게 '전자'라는 녀석도 매우 중요했다. 전자는 'e'라는 기본 전하를 가진 쪼그만 알갱이인데 이새끼가 존나 특이했기 때문이다. 이놈이 '축퇴'가 되면(밑에서 자세히 다룸) 우주에서 아주 신기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고, 빛과 상호작용하여 에너지를 토해내거나 빨아들이기도 했으며 심지어는 주변 환경에 따라 입자의..
우리가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환경에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사실, 우리 인간과 같은 생명은 정말 엄청난 기적에 가까운 것 같아. 지구가 만약 지금보다 조금만 더 가까웠더라면 금성의 꼴을 면치 못했을 것이며, 조금만 더 멀었다면 오늘날 화성과 같은 미래를 걸었겠지. 목성이 없었다면 수만년에 한번꼴로 수km소행성과 충돌하여 생명체는 절대로 진화할 수 없었으며, 태양이 지금보다 약간만 더 컸다면 너무 밝고 수명도 짧아서 인류가 진화하기 어려웠을테지. 이러한 기독교인들의 관점 즉 자연의 법칙은 생명체가 탄생하기에 적절하도록 전지적인 무언가의 힘에 의해 세팅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를 '인간 중심적인 발생원리' 혹은 인류원리라고 불러. 우리의 우주는 과연 이러한 무언가의 힘 때문에 '디자인'된 것일까..
유튜브가 개편되면서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이 바로 IFRAME 공유 소스만 제공되고, 이전 방식인 EMBED 공유 소스는 더이상 제공하지 않게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커뮤니티는 IFRAME 태그가 금지 태그로 설정되어 있습니다.현재 EMBED 방식의 동영상 재생 기능이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예전 EMBED 형태의 소스 코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유튜브 동영상 소스 코드의 기본 구조 유튜브 동영상은 기존의 이전 소스 코드 방식까지 포함하여 아래와 같은 세 가지 구조의 소스 코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A. 동영상 공유 링크http://youtu.be/고유주소 B. IFRAME 소스 코드 C. EMBED 소스 코드 세 가지 방식 모두 고유주소는 동일합니다. 즉, 한 소스 ..
그럼 시작전에 일단~ 간단한 퀴~즈!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곳은 어딜까!!? 남극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테지만!! 더 가까운데 있다! 바로!!! 두구두구두구!!!! 바로 대기의 중간권이야!!사실상으로 지구라 부를 수 있는건 중간권까지다! 사실 그위에 열권이란게 더 있긴한데 그기서부터는 온도가 다시 올라간다카이! +_+ 그리고 그곳은 사실상 우주라고 봐야한다! 영화 그래비티보면 나오는곳이 바로 열권이다!거기가 지구같노? ㅋ =ㅁ= (인공위성 휙~휙~) 어쨌던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곳은 중간권이다! (보통 섭시-90도에서 -130도 사이다) 그런데.,... -130도면 엄청 낮은거잖노?? 거기다 더해서 계~속 더 내려갈 수 있을까? 무한대까지? 전 시간에 한번 정리 한거 있잖아!! 그거그거 주인님 그거하자그..
인간은 오래전부터 자연을 관찰해왔고, 여러가지 패턴들을 찾아내었다.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별자리를 찾아내었고 밤과 낮, 그리고 계절이 바뀌는것을 보면서 이러한 패턴을“시간” 이라고 불렀다. 사람의 몸, 호랑이의 줄무늬와 같은 자연의 대칭적인 패턴들을 보고익히면서 인간은 이것들을 예술로만들고 더 나아가서는 도시를 건설하는데 이용하게 된다.. 이러한 패턴이 우리에게 의미하는것은 무엇일까 왜 고동의 껍질과, 단면을 잘라낸 양배추에서 보이는 나선형의 모양이 머나먼 우주의 은하에서도 보이는것일까? 이것은 그저 우연에 불과한것일까? 과학자들이 이세상의 패턴들을 연구하고 이해하려할때 그들은 강력한 도구인 “수학” 을 이용한다. 관찰한것을 숫자화 하고 그 숫자를 자연의 리듬과 규칙의 원인을 찾기위해 수학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