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20대 공대생인 나는 꽤 어렸을 때 부터 우주에 남달리 호기심이 많았고 관심이 많았다. 뭐 여느 남자 꼬꼬마들처럼 그 호기심의 시작은 고추 주무르면서 보던 교육용 어린이 우주백과였고, 결정적으로, 중학교 때 보현산 천문대를 견학간 일이 있었는데 [그 때 본 밤 하늘의 황홀경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아마 그게 우주와 우주가 품은 천체에 관심을 깊게 가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서두가 좀 길었는데,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나는 공대생이라 자연과학 분야인 우주에 대해 전문가 수준으로 바삭하게 알지 못한다. 그래서 스스로의 지식보다 백과사전, 논문, 다큐멘터리 등을 참고하여 글을 썼는데 이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해 정통한 게이나 전공자들이 보기에 허술하고 오류가 많을수도 있다. 만약 그런게 있다면 지..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1542~1607] 오늘은 개인적으로 내가 역사적인 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존경하는 사람인 류성룡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해. 하여튼 이 류성룡이라는 인물은 살아생전 이뤄놓은 업적에 비해 인지도가 비교적으로 낮은 인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류성룡의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임진왜란의 극복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것과 대동법의 아버지 격이라 볼 수 있는 수미법을 주장한 것 정도이다. "류성룡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공을 세워봐야 얼마나 세웠겠어? 이순신 미만 잡" 이라고 말할 게이들이 많을 것 같다. 그래. 바로 그 이순신 장군을 조정에 천거하여 벼슬길에 오르게끔 한 것이 류성룡의 큰 업적 중 하나야. 또한 천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조정에서 이순신이 온갖 모략으로 공격받고 있을 때 유일..
안녕, 처음 정보글 쓰게 됬는데 티베트의 장수 가르친링에 대해 글을 써볼려고해 쌩판 모르는 남의 역사를 왜 알아야되냐고? 안심심하게 중간중간 신라랑 대조영도 넣어줄테니깐..ㅠㅠ 너무 욕하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다 아무튼 시작해볼께 때는 고당전쟁이 한창이던 660년대 645년에 당 태종이 손쉽게 요동성을 함락시키고 주필산 전투(이 전투에서 졸병 설인귀가 크게 활약해 장수로 진급)에서 고구려군을 개박살내는 등 고구려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아무튼 안시성 전투 등으로 당을 몰아내고, 649년에 당 태종이 뒤지고 당 고종이 즉위한다(짤 연도는 잘못됬다. 여기서 말한 안시성 전투는 645년) 요하를 넘지 말라(요동,즉 고구려 가지마라)는 아빠(태종)의 유언을 무시하고 655년 - 고구려 공격 659년 - 설인귀가 ..
지난 번 고대 이집트 곱셈법에 이어 이번에는 최초로 그냥 곱셈 계산보다 빠른 알고리즘인 카라추바 알고리즘에 대해 알아볼거야.여기서는 "1자리 곱셈 수"가 줄어드는 것에 초점을 맞출거야.고대 이집트 곱셈법에서도 구구단은 필요 없게 되었지만 2배 연산이 늘어나고 덧셈을 많이 해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었지?이처럼 카라추바 알고리즘도 1자리 곱셈수는 줄지만 덧셈과 뺄셈의 연산 수는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짚고 들어가자. 1. 서론카라추바 알고리즘은 1960년에 발견되어서 1962년에 논문으로 나온 알고리즘이야.카라추바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 곱셈과 관련된 복잡도(연산이 반복되는 정도) 관련 세미나를 들으러 갔는데세미나를 듣던 중에 부랄을 탁! 치면서 이 알고리즘을 생각해냈다고 해.고전적인 곱셈법과 비교했을 때 계..
1부 링크 https://www.ilbe.com/index.php?mid=ilbe&sort_index=information&order_type=desc&page=1&document_srl=3857817920 1부에서는 메타인지란 무엇이며 메타인지를 활용하는 학습의 한 예로 셀프테스트를 들었고 메타인지과정을 거치면서 배워야 오래간다고 말했었다 2부에서는 한 전교1등의 공부방법이 메타인지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고 메타인지가 타고나는것인지, 메타인지능력은 어떻게 향상시킬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 그리고 1부에서 내가 메타인지란 자신의 능력을 얼마나 제대로 평가 할 수 있는가 라고 좀 섣불리 정의했었는데 이건 메타인지의 한 단면만을 설명하는 것이고 2부에서는 메타인지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학창시절 일게이들 수학 잘했노?난 문레기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그렇다고 문레기 ㅈㅎ는 주지마라 정보게이 다 죽는다 이기야.하튼 수학을 공부 했다면 문레기든 이과인이든 모든 수의 0제곱은 1이라는것은 알고 있을거야.왜 인지는 머가리에 총맞지 않는 이상 알텐데 이 글 보고있을 문레기들을 위해 어차피 밑에 자세히 설명 할 거지만세줄요약만 읽는 게이들을 위해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자. 이렇게 이해하면 쉽노?? 존나 간단하다. 지수가 1이라고 한 숫자 두개를 나누면 0승이 된다.즉 2를 x라 가정하고 어떤 수를 대입 하든간에 1이라는 값이 나온다. x가 1이든 100이든 10000이든 π이든 노무현이든어떤 수를 대입해도 1이 된다. '단 0이 아닐시에만' 자 이제 여기서 오랜 수학자들의 고민이 함축 되어..
전 게시물에 펠리오 다이어트에 대해 소개를 했는데, 먹어도 되는 음식을 물어 보는 사람이 많아서 한 번 정리해 보겠다. 별로 어렵지 않다. 간단히 설탕NO, 곡물NO, 유제품NO / 고기OK 생선OK 채소OK 이다 여기서 끝내면 좀 심심하니 조금 더 자세히 들어가보자. -적극 권장-(막 먹어도 된다는 뜻, 어차피 계속 먹으라도 해도 많이 못 먹는다. 참고) 고기류돼지, 소, 오리, 닭, 양, 말, 사슴, 개, 고양이, 사자, 호랭이, 사람..... 등 다 된다.(지방도 버리지 말고 살코기와 같이 먹는다. 예) 삽겹살)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쇠고기는 호주산이 풀 먹고 큰거라 더 좋다. (근데 존나 질김) 생선류고등어, 꽁치, 광어, 가자미, 도미, 낙지, 오징어, 문어, 상어, 고래, 홍어....등 다 ..
나도 좃문가지만 잘못알고있는 일게이들도 많은것 같아 차로 밥벌어먹고사는 일베충이라 좀 쉽게 풀이해서 올려본다. 우선 이글을 이해하려면 기술적인부분까지는 몰라도 대략적인 구조를 아는게 실제 작동에서도 도움이된다. 영어가 존나 적혀있는데 무시하고 색칠한네모의 역할만 알면된다.가정용에어컨과 비교해보면 1. 초록색은 실외기역할을 하는 열교환기2. 하늘색은 자동차실내온도를 낮춰주는 실내기 (히터코어)3. 빨간색은 에어컨내부의 냉매를 순환시켜주는 컴프레셔 이정도로 이해하자.자동차 에어컨작동상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게 빨간테두리의 컴프레셔다. 이게 자동차용 에어컨의 핵심인 컴프레셔.. 냉매를 순환시켜 온도를 낮출수있게 해주는 고마운 물건인데이게 작동을하려면 동력이 필요하지 않겠노?가정용에어컨에서는 컴프레셔가 전기로 작..